
창세기 34장 묵상 : 서원을 지키는 삶, 하나님의 보호 안에 거하는 길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샬롬~ 건강 주식 부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세요.
매일 성경을 한 장씩 기록하고 묵상(QT)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생명의 나침반입니다.
[야곱의 딸과 세겜]

창세기 34장 묵상 : 서원을 지키는 삶, 하나님의 보호 안에 거하는 길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 레아와 야곱 사이에서 태어난 딸 디나가 그 땅 여자들을 보러 나갔습니다.
2. 그런데 히위 사람 하몰의 아들이자 그 지역의 추장인 세겜이 그녀를 보고 데려다가 그녀를 강제로 범하고 더럽혔습니다.
3. 그는 야곱의 딸 디나에게 깊이 끌려 그녀를 사랑하고 부드러운 말로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4. 세겜이 자기 아버지 하몰에게 말했습니다. "이 소녀를 제 아내로 맞게 해 주십시오."
5. 야곱은 세겜이 자기 땅 디나를 더럽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아들들이 가축들과 함께 들에 나가 있었으므로 아들들이 돌아올 때까지 그는 잠잠히 있었습니다.
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청혼하려고 야곱에게 왔습니다.
7. 그때는 야곱의 아들들이 소식을 듣고 들에서 돌아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제로 범해 이스라엘에게 수치스러운 일, 곧 해서는 안 될 일을 세겜이 행한 것 때문에 괴로워하며 분노했습니다.
8. 하몰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제 아들 세겜이 댁의 따님을 사랑합니다. 댁의 따님을 제 아들에게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9. 댁의 가문과 우리네 사이에 통혼합시다. 댁의 따님들을 저희에게 주시고 저희 딸들을 데려가십시오.
10. 그리고 우리와 함께 삽시다. 땅이 여러분 앞에 있으니 여기서 사십시오. 여기서 마음대로 다니면서 땅도 얻으십시오."
11. 세겜이 디나의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뭐든지 말씀만 하시면 드리겠습니다.
12. 결혼 지참금과 선물을 아무리 많이 요구하시더라도 말씀하시는 대로 드리겠습니다. 이 소녀만 제게 아내로 주십시오."
13. 야곱의 아들들은 자기 누이가 더럽혀졌기 때문에 세겜과 그 아버지 하물에게 거짓으로 대답했습니다.
14. 그 형제들이 두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저희는 할레 받지 않은 사람에게 저희 누이를 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저희들에게 수치가 되는 일입니다.
15. 하지만 한 가지 조건만 들어주신다면 저희가 댁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댁 모든 남자들이 저희들처럼 할례를 받는 것입니다.
16. 그러면 저희가 저희 딸들을 여러분에게 드리고 댁의 딸들을 저희가 데려올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여러분과 함께 살고 한 백성이 될 것입니다.
17. 그러나 만약 여러분들이 저희 말대로 할례받기를 꺼려 한다면 저희는 저희의 딸을 데리고 가겠습니다."
18.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은 그들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19. 그 청년은 야곱의 딸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 말대로 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세겜은 자기 아버지의 집안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20. 그래서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이 자기들 성문으로 가서 그 성의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21. "이 사람들은 우리에게 우호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이 땅에서 살면서 자유롭게 다니게 해 줍시다. 이 땅은 그들과 함께 살 만큼 충분히 넓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우리의 아내로 삼고 우리의 딸들을 그들에게 줍시다.
22. 그러나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고 한 백성이 되는 데는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할례를 받은 것처럼 우리의 모든 남자들도 다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3. 그러면 그들의 가축들과 그들의 재산과 그 밖의 모든 짐승들이 다 우리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그들의 뜻을 받아들여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도록 합시다."
24. 성문에 나가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 성의 모든 남자들이 다 할례를 받았습니다.
25. 3일 수 그들이 상처가 나서 아픔을 겪고 있을 때 야곱의 두 아들이자 디나의 오빠인 시므온과 레위가 각자 칼을 빼 들고 가 평온한 그 성을 습격해서 모든 남자들을 다 죽여 버렸습니다.
26. 그들은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을 칼로 죽였습니다. 그리고 세겜의 집에서 디나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27. 야곱의 아들들은 시체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 성을 약탈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자기 누이를 더럽혔기 때문이었습니다.
28.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의 양 떼와 가축들과 나귀들과 그 성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들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다 가져왔습니다.
29. 또한 그들의 모든 재물들과 모든 여자와 아이들과 집 안에 있던 모든 것들을 다 약탈했습니다.
30. 야곱이 스므온과 레위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나를 곤란하게 만들었구나. 이 땅에 사는 사람들, 곧 가나안 족속과 부리스 족속들이 나를 사귈 수 없는 추한 사람이라고 여길 것이다. 나는 수도 얼마 되지 않는데 만약 그들이 뭉쳐서 나를 공격하면 나와 내 집이 망하게 될 것이다."
31.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처럼 대해도 된다는 말씀입니까?"
📖 [QT 나눔] 서원한 길을 벗어나면 고통이 찾아옵니다 (창세기 34장 묵상)
📖 [QT Sharing] When We Turn Away From Our Vows, Pain Will Surely Follow (Genesis 34 Meditation)

창세기 34장 묵상 : 서원을 지키는 삶, 하나님의 보호 안에 거하는 길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 하나님의 침묵 속에서 일어난 비극
창세기 34장은 믿음의 가정에 일어난 큰 아픔을 보여줍니다.
야곱의 딸 디나는 세겜에게 강제로 욕을 당했고, 분노한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는 복수로 성읍의 모든 남자를 죽였습니다.
왜 이런 일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일어났을까요?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문제에 개입하시지 않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아내를 지켜주셨던 하나님은 이번에는 잠잠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서원을 지키지 않은 야곱의 불순종에서 비롯된 문제의 근원이었습니다.
🟥 The Tragedy in God’s Silence
Genesis 34 shows a heartbreaking event within the household of faith. Jacob’s daughter Dinah was violated by Shechem, and her brothers Simeon and Levi, in their anger, took vengeance by killing all the men of the city.
Why would such a tragedy happen to God’s chosen people?
Sometimes we feel as though God is silent and absent in our pain. The same God who protected Abraham’s and Isaac’s wives seemed to remain silent this time.
Yet the root of this problem was not merely the violence of Shechem—it was Jacob’s disobedience. He had made a vow but failed to keep it.
🟨 불순종은 결국 큰 대가를 불러온다
야곱은 벧엘로 올라가겠다고 서원했지만(창세기 28장 10~22), 세상의 안락함을 따라 세겜 땅에 장막을 쳤습니다. 이 선택은 단순한 거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길을 벗어난 심각한 불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그 빈자리를 죄와 고통이 차지하게 됩니다.
우리도 삶에서 기도와 서원을 쉽게 내뱉고는 지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결국 스스로 선택한 길에서 문제를 만나게 되고, 하나님은 잠잠하심으로 우리를 돌아보게 하십니다.
불순종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 아래서 벗어나는 위험을 초래합니다.
🟨 Disobedience Always Comes with a Heavy Cost
Jacob vowed to go up to Bethel (Genesis 28:10–22), but instead he pitched his tent in Shechem, choosing comfort over obedience.
This was not just a matter of where to live; it was a serious act of disobedience. When God’s people neglect their vows, the door is opened for sin and suffering to enter.
We too often make promises to God in prayer but fail to keep them. And in those moments, God sometimes allows us to experience the consequences of our choices, reminding us to turn back to Him. Disobedience is not a small mistake—it places us outside God’s covering of protection.
🟩 서원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시지만, 우리 또한 신앙의 서원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야곱이 벧엘로 올라갔다면 하나님이 지켜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겜을 선택한 순간, 하나님의 개입은 거두어지고 인간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다 더 큰 파국을 맞게 된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전도서 5:4).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하며 걸어갈 때, 지팡이와 막대기로 보호하시고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주시는 분이십니다.
🟩 A Vow Must Be Kept
God is faithful to His promises, but we must also take our vows seriously. If Jacob had gone to Bethel as he vowed, God would have protected him. Instead, by choosing Shechem, Jacob forfeited God’s intervention and faced a devastating outcome.
Scripture clearly warns us: “When you make a vow to God, do not delay to pay it” (Ecclesiastes 5:4). Our Lord faithfully shepherds those who walk in obedience, preparing a table before them even in the presence of their enemies.
🟦 믿음의 순종이 길을 연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영적 교훈을 줍니다.
세상의 유익을 따라 사는 길은 잠시 좋아 보일지라도 결국 더 큰 문제를 불러옵니다.
반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약속을 지키는 삶은 비록 좁고 힘들어 보여도 참된 평안과 보호를 누리게 합니다.
지금 내 삶에도 세겜을 택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순종은 어렵지만, 하나님의 길은 반드시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 Obedience Opens the Way
This passage teaches us a vital lesson.
The path of worldly gain may look appealing for a time, but it ultimately brings greater trouble. On the other hand, a life of obedience may seem narrow and hard, but it leads to true peace and God’s protection.
We must ask ourselves—are we choosing Shechem today instead of Bethel? God’s way is always the safest path, even if it requires sacrifice.
🟪 순종하지 않으면 반드시 흔들린다
만약 우리가 지금도 서원을 지키지 않고, 믿음의 길이 아닌 세상의 길을 따른다면 결국 야곱처럼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결단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린 서원, 하나님 앞에서 했던 기도와 다짐을 다시 회복할 때입니다.
순종의 길을 선택하면 하나님이 다시 우리의 길을 주관하시고, 잠잠하신 것 같던 하나님이 분명히 역사하실 것입니다.
🟪 Without Obedience, We Will Surely Be Shaken
If we continue to neglect our vows and follow the world’s way instead of God’s, we will face unbearable pain just like Jacob’s household.
But today we can choose differently. We can renew our vows, our prayers, and our promises before God.
When we return in obedience, the Lord once again takes hold of our path, and His silence will turn into clear and powerful action in our lives.
🙏 함께 드리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서원을 지키지 못한 야곱의 가정을 보며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가 쉽게 기도하고 쉽게 다짐하면서도 지키지 못했던 것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길을 떠나 세상의 세겜을 따라갔던 발걸음을 돌이켜 벧엘로 향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다시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부족한 종 건주부의 삶과 사역 위에도 주의 은혜를 더하사, 복음을 전하는 사명과 HSRI의 사업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쓰임받게 하옵소서.
선교와 구제의 길이 막히지 않게 하시고, 그 가정과 자녀들의 앞날을 주님 손에 맡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Prayer
Loving Father, as we reflect on Jacob’s family in Genesis 34, we confess our own weakness in failing to keep our vows.
Forgive us for praying lightly and making promises we did not honor.
Turn our steps away from Shechem and back toward Bethel, where Your presence dwells.
Lord, let us experience once more Your protection and blessing as we walk in faith and obedience.
I also lift up my life and ministry to You. May the HSRI mission, the work of evangelism, and the calling to spread the Gospel be used for the expansion of Your Kingdom.
Bless my family and children, and let nothing block the path of missions and compassion.
In the name of Jesus Christ, I pray.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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