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음

마음 건강 -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라, 성막에 거하시는 하나님과 청지기의 믿음(출애굽기 25장 묵상)

by 건주부 HSRI 2025. 12. 13.
반응형

출애굽기 25장 :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라(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샬롬~   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세요.

매일 성경을 한 장씩 기록하고 묵상(QT)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생명의 나침반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


성막을 위한 예물

출애굽기 25장 :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라(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슬에게 말해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고 하여라. 자원해서 예물을 드리려고 하는 모든 사람에게 너희가 내 예물을 받아 와야 할 것이다.

 

3. 너희가 그들에게 받아 올 예물들은 금, 은, 청동,

 

4.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 고운 베실, 염소털,

 

5.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 해달 가죽, 싯딤 타무,

 

6. 등잔유, 기름 부을 때와 분향할 때 쓰는 향료들

 

7. 호마노, 에봇과 가슴패에 붙이는 그 외의 보석들이다.

 

8. 그리고 그들이 나를 위해 성소를 만들게 하여라. 그러면 내가 그들 가운데 살 것이다.

 

9. 내가 너희에게 보여 줄 도안에 따라 틀림없이 이 장막과 그 모든 기구들을 만들어라."


언약궤

출애굽기 25장 :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라(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0. "그들로 하여금 싯딤 나무로(아카시아) 궤를 만들게 하여라. 길이가 2.5규빗(1.12미터), 너비가 1.5규빗(67.5cm), 높이가 1.5규빗이 되게 하여라.

 

11. 안팎을 다 순금으로 씌우고 가장자리에 금테를 둘러라.

 

12. 금을 부어 고리 네 개를 만들어 궤의 밑바닥 네 모서리에 달되 둘은 이쪽에, 둘은 저쪽에 달도록 한다.

 

13. 또 싯딤 나무로 장대를 만들어 금으로 씌우고

 

14. 궤의 양쪽에 달린 고리에 이 장대를 끼워 운반하도록 한다.

 

15. 장대는 이 궤의 고리에 끼워 놓고 빼지 마라.

 

16. 그러고 나서 내가 너희에게 줄 증거 판을 궤 속에 넣어라

 

17. 순금으로 속죄 덮개를 만들되 길이는 2.5규빗, 너비는 1.5규빗으로 하여라

 

18. 덮개 끝에는 금을 망치로 두들겨 그룹 두 개를 만들되

 

19. 한 그룹은 이쪽 끝에, 또 한 그룹은 저쪽 끝에 두어라. 곧 그룹을 덮개 양끝에 두고 덮개와 한 덩어리로 만들어라.

 

20. 그룹은 날개가 위로 펼쳐져 있어 날개로 덮개를 가리게 하고 둘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되 덮개를 바라보게 하여라.

 

21. 덮개를 궤 위에 덮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어 두어라

 

22. 거기에서 내가 너와 만날 것이요, 증거궤 위에 놓여 있는 두 그룹 사이 덮개 위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네게 준 계명에 대해 내가 모든 것을 너와 말할 것이다."


진설병을 두는 상

출애굽기 25장 :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라(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23. "또한 싯딤 나무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2규빗, 너비는 1규빗, 높이는 1.5규빗이 되게 하여라.

 

24. 그리고 상을 순금으로 씌우고 가장자리에 금테를 둘러라.

 

25. 또 상 가장자리에 한 뼘 너비의 틀을 만들어 대고 그 틀에도 돌아가며 금테를 둘러라

 

26. 상에 고리 네 개를 만들어 상다리 네개가 붙어 있는 네 모퉁이에 달아라.

 

27. 그 고리들을 가장자리 틀에 붙여 상을 운반할 장대를 거기에 끼울 것이다.

 

28. 장대는 싯딤 나무로 만들어 금으로 씌워라. 이것으로 상을 운반한다.

 

29. 그리고 그 접시와 숟가락과 덮개와 붓는 대접을 만들되 순금으로 만들어야 한다.

 

30. 이 상 위에 전설병을 두는데 그것이 항상 내 앞에 있게 하여라."


등잔대

출애굽기 25장 :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라(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31. "등잔대는 순금으로 만들되 망치로 두들겨 만들어라. 그 받침대와 대롱과 꽃 모양의 잔과 꽃받침과 꽃부리를 다 한 덩어리로 만들어라.

 

32. 등잔대에는 곁가지 여섯 개가 한쪽에 세개, 다른 한쪽에 세 개로 뻗어 나 있어야 한다.

 

33. 가지들의 모양은 꽃받침과 꽃부리를 갖춘 아몬드 꽃 모양의 잔 세 개가 연결된 것으로 등잔대 양쪽에 붙어 있는 여섯 개의 가지가 그런 모양이 된다.

 

34. 등잔대 가운데 기둥에는 꽃받임과 꽃부리가 있는 아몬드 꽃 모양의 잔 네 개가 달린다.

 

35. 다만 등잔대 가운데 기둥의 첫 번째 잔에서 첫 번째 가지들이, 두 번째 잔에서 두 번째 가지들이, 세 번째 잔에서 세 번째 가지들이 양쪽으로 뻗어 나가는 모양으로, 곧 여섯 가지에 모든 잔이 받침이 되게 한다.

 

36. 잔과 가지는 모두가 등잔대와 한 덩어리가 되게 순금을 두들겨 만든 것이어야 한다.

 

37. 그러고 나서 등잔대에 등잔을 일곱개를 만들고 불을 붙여 주위를 밝히도록 하여라.

 

38. 불 끄는 집게와 그 접시도 순금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39. 이 등잔대와 이 모든 부속품을 순금 1 달란트로(34.27kg) 만들어라

 

40. 너는 이것들을 산에서 네게 보여 준 모형대로 만들도록 하여라."

 


 

📖 QT 나눔 (출애굽기 25장)

출애굽기 25장 :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라(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라 — 성막에 거하시는 하나님, 청지기의 믿음을 부르시다


🟥 우리는 왜 ‘내 것’에 집착하는가

 

출애굽기 25장에서 하나님은 놀라운 요청을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해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자원해서 예물을 드리려는 모든 사람에게서 받아라.”

여기에는 강요도, 의무도 없습니다. 오직 자발성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살아가면서도, 우리는 쉽게 그것을 내 소유라 여기고 움켜쥡니다.
재물, 시간, 재능, 건강, 관계까지도 마치 스스로 쟁취한 것처럼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셨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셨으며, 십계명으로 삶의 질서를 세워주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늘 잊습니다. 은혜의 근원을 잊고, 청지기의 자리를 내려놓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직면한 영적 문제입니다.


🟨 잊어버린 청지기의식이 가져오는 영적 빈곤

 

하나님께서 성막을 지으라 하신 목적은 단순한 종교 건축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나를 위하여 성소를 만들게 하라.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할 것이다.”

하나님은 함께 거하시기 위해 성막을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재물과 달란트를 붙잡고 하나님께 드리지 않을 때, 문제는 단순히 헌신의 부족이 아니라 임재의 단절입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그것을 땅에 묻어둡니다.
사용하지 않은 것이 죄였고, 신뢰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믿지 못했기에, 그는 하나님 나라의 기쁨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동일한 긴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지 않을 때, 우리는 점점 두려움에 묶이고, 소유에 지배받으며, 영적 생명력을 잃어갑니다.


🟩 하나님은 ‘자발적인 헌신’을 통해 임재하신다

하나님은 성막의 도안까지 직접 보여주십니다.
특히 언약궤는 흔한 아카시아 나무로 작게 만들게 하시고, 그 위를 순금으로 입히게 하십니다.
이는 분명한 상징입니다.
인간은 연약하나,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 불변하다는 선언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성막을 짓는 재료가 어디에서 왔느냐는 것입니다.
애굽을 나올 때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예물들입니다.
즉,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구조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동일하게 일하십니다.
우리의 재물, 재능, 사업, 지식, 경험까지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달란트입니다.
그것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발적으로 드릴 때, 하나님은 그 삶 가운데 거하시며 말씀하십니다.


🟦 지금 하나님께서 묻고 계신 질문

“너는 나를 신뢰하느냐?”
“네가 가진 것이 정말 네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하나님은 액수나 규모를 보지 않으십니다.
자발성, 믿음, 그리고 주권 인정이 핵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삶, 그것이 곧 예배이며 지혜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다.”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되면, 경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외는 두려움이 아니라 말씀을 알고, 마음에 새기고, 그대로 행하는 삶입니다.
그 삶이 바로 하늘에 보화를 쌓는 삶이며,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경험하는 길입니다.


🟪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결단

오늘 우리는 다시 청지기의 자리에 서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믿고, 다시 하나님께 사용되도록 내어드리는 결단.
그것이 재물이라면 재물로, 재능이라면 재능으로, 삶 전체를 예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그리고 하늘 문을 여시어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시는 은혜를 약속하십니다.


🙏 함께 드리는 기도와 중보

출애굽기 25장 묵상 :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라(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그것을 내 것이라 착각하며 움켜쥐고 살았습니다.


오늘 출애굽기 25장의 말씀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비추어 주시고,
다시 청지기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소서.

주님, 자발적으로 드리는 믿음을 우리 안에 회복시켜 주옵소서.
재물과 삶과 사업과 시간까지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성막이 되어 주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되게 하옵소서.

 

이 부족한 종 건주부의 복음 사역과 선교와 구제의 길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맡기신 HSRI의 모든 사업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운영되어
사람을 살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오직 우리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모든 것을 예비하신 주님을 신뢰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애굽기25장 #출애굽기25장묵상 #QT나눔 #말씀묵상 #성막 #하나님의임재 #자발적헌신 #청지기의삶 #하나님께드림 #달란트비유 #하늘에보화쌓기 #믿음의결단 #여호와를경외함 #지혜의근본 #광야의하나님 #말씀앞에서다시 #하나님나라 #헌신의삶 #기독교묵상 #성경QT #하나님이주인 #믿음의순종 #복음묵상 #청지기신앙 #하나님과동행 #예배자의삶 #신앙성찰 #말씀으로사는삶 #건주부QT #복음블로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