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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마음 건강 - 홍해 앞에서 흔들릴 때, 하나님은 이미 길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출애굽기 14장 묵상)

by 건주부 HSRI 202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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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4장 묵상 :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홍해가 갈라짓듯이 길이 열립니다.(글그림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샬롬~ 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세요.

매일 성경을 한 장씩 기록하고 묵상(QT)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생명의 나침반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


홍해를 건너다

출애굽기 14장 묵상 :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홍해가 갈라짓듯이 길이 열립니다.(글그림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돌아서서 믹돌과 바다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진을 치라고 하여라.

 

3. 그러면 바로가 속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정신없이 떠돌다가 광야에 갇혀 버렸다'고 생각할 것이다.

 

4. 그러면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팍하게해 그들을 쫓아가게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를 통해 영광을 얻게 될 것이며 이집트 사람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했습니다.

 

5. 한편 이집트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망쳤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러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마음이 바뀌어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어 일손을 잃어버리다니 도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라고 말했습니다.

 

6. 그리하여 바로는 전차를 준비시키고 그의 군대를 이끌고 갔습니다.

 

7. 바로는 가장 좋은 전차 600대와 이집트의 다른 모든 전차들을 이끌고 갔는데 그 위에는 지휘관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8. 여호와께서는 이집트 왕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아가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담대하게 행진하고 있었습니다.

 

9.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 곧 모든 바로의 말, 전차, 마병 그리고 군대가 바알스본 앞 비하하롯 옆에 있는 바닷가에 진을 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잡았습니다.

 

10. 바로가 가까이 다가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눈을 들어 보니 이집트 사람들이 자기들을 뒤쫓아 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너무나 두려워서 여호와께 울부짖었습니다. 

 

11. 그들이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이집트에는 무덤이 없어서 우리를 이 광야로 데리고 나와 죽게 하는 것입니까? 어떻게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고 나와서 이렇게 하실 수 있습니까?

 

12.우리가 이집트에서 '이집트 사람들을 섬기게 그냥 놔두십시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는 이집트 사람들을 섬기는 편이 나았았을 것입니다!"

 

13.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굳게 서서 여호아께서 오늘 너희에게 베푸실 구원을 보라. 너희는 이 이집트 사람들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니 너희는 그저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된다."

 

15.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왜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속 가라고 하여라.

 

16. 너는 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뻗어 물을 갈라라.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 한가운데로 해서 바다를 건널 수 있을 것이다.

 

17. 그러나 내가 이집트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할 것이므로 그들이 뒤따라 들어갈 것이다. 그러면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전차들과 마병들로 인해 영광을 얻게 될 것이다.

 

18. 내가 바로와 그의 전차들과 마병들을 통해 영광을 얻을 때 이집트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19. 그때 이스라엘 진영을 앞서가던 하나님의 천사가 그들 뒤쪽으로 물러났습니다. 구름기둥도 앞에서 뒤쪽으로 옮겨 가

 

20. 이집트 군대와 이스라엘 사이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름이 한쪽은 어둠으로 덮고 다른 쪽은 빛을 비추어 밤새도록 한쪽이 다른 쪽에 가까이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21. 그때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아께서 밤새도록 동쪽에서 바람이 불게 하셨습니다. 그 바람 때문에 바닷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됐습니다.

 

22. 오른쪽, 왼쪽으로 물 벽이 섰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 위로 바다를 건너게 됐습니다.

 

23. 이집트 사람들도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 바다 한라운데로 들어갔습니다. 바로의 모든 말들과 전차들과 마병들이 전부 다 들어간 것입니다.

 

24. 새벽녘이 됐습니다. 여호와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 속에서 이집트 군대를 내려다보시고 그들로 하여금 우왕좌왕하게 만드셨습니다.

 

25. 그러자 이집트 군대의 전차 바퀴가 떨어져 나가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쳐야겠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해 이집트와 싸우신다"라고 말했습니다.

 

26.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을 바다 위로 뻗어 보아라. 물이 이집트 사람들과 저 전차와 마병들을 다 덮칠 것이다."

 

27. 모세는 자기의 손을 바다 위로 뻗었습니다. 그러자 동틀 무렵에 바닷물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물을 피해 도망치려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이집트 사람들을 쓸어 바다 한가운데에 넣어 버리셨습니다.

 

28. 그렇게 물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전차와 마병들 곧 이스라엘을 쫓아오던 바로의 군대 전체를 덮쳐 바다 속에 처넣은 것입니다. 그중에서 살아남은 자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29.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위로 바다를 가로질러 건넜습니다. 오른쪽, 왼쪽으로 물 벽이 섰던 것입니다.

 

30. 그날에 이렇게 여호와께서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이집트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죽어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31. 이렇듯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이집트 사람들에게 하신 큰일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하게 됐고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게 됐습니다.


 

 

📖 [QT 나눔] 홍해 앞에서 흔들릴 때, 하나님은 이미 길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출애굽기 14장 묵상 :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홍해가 갈라짓듯이 길이 열립니다.(글그림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 홍해 앞에 선 우리의 현실

출애굽기 14장은 믿음의 사람들이 가장 깊은 절망과 두려움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에는 건널 수 없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고, 뒤에서는 이집트의 군대가 무자비하게 추격해 오는 상황. 이스라엘 백성은 이 현실 앞에서 원망했고, 오히려 다시 노예로 돌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역시 상황이 좁혀올 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고 눈앞의 문제만 붙잡으며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드러내려 하시는 순간에도, 우리는 고난만 바라보며 두려움과 불평을 앞세우곤 합니다.


🟨 은혜를 잊고 절망을 선택하는 마음의 실상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빨리 잊습니다.
홍해와 같은 문제, 군대가 추격하는 듯한 압박이 오면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베푸신 은총보다 눈앞의 위기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하나님은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기록할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오셨지만, 우리는 작은 시련이 찾아오면 불평부터 내뱉습니다.
이 씁쓸한 마음의 실상이 오늘 말씀 속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자, 우리의 모습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신비롭고 완전하지만, 인간의 시선은 언제나 단편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향한 신뢰보다 당장 보이는 문제를 더 크게 해석하며 불안 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 버립니다.


🟩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니 가만히 있으라’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단 한 문장을 선언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니 너희는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된다.
이것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개입을 약속하는 말씀입니다.

이미 하나님은 바로의 마음도, 군대의 움직임도, 홍해의 상황도 모두 주권 안에 두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건지시는 동시에, 바로와 그의 군대를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려 하셨습니다.

인도하시는 구름기둥과 불기둥, 홍해를 여시는 기적, 그리고 광야에서 부어주신 생수와 만나.
이 모든 인도하심은 지금도 우리 삶 속에서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제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두려워 벌벌 떠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을 믿고 서 있는 것입니다.


🟦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 열리는 길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길이 전혀 없어 보이는 곳에 길이 열립니다.
이스라엘이 그날 홍해를 건넜던 것처럼, 하나님은 오늘도 믿음의 사람에게 길을 만드십니다.
홍해는 장애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영광을 드러내시는 무대였습니다.
우리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막힌 길은 하나님의 일하심이 시작되는 자리이며,
추격하는 군대는 우리의 과거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끝내시는 하나님의 역사일 수 있습니다.


🟪  오늘 내가 선택해야 할 믿음의 반응

오늘 우리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눈앞의 어려움에 묶여 원망하며 스스로 광야에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하신 길을 믿고 한 걸음 내딛을 것인가.

만약 우리가 계속 현실만 바라본다면, 홍해 앞에서 두려워 떨며 아무 열매도 경험하지 못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반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서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것을 반드시 목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나님께서 이미 앞서가실 것을 믿고 마음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두려움보다 믿음을 선택하고, 불평보다 감사와 찬양을 선택하는 것이 우리의 행동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여시는 길은 우리 인생의 새로운 간증이 될 것입니다.


🙏 건주부 중보기도문

출애굽기 14장 묵상 :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홍해가 갈라짓듯이 길이 열립니다.(글그림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주님, 오늘 말씀 앞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앞에 홍해가 있고 뒤에서는 이집트의 군대가 몰려오는 것 같은 현실 속에서도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이미 일하시고 계심을 바라보게 하소서.
지금까지 부어주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작은 고난 앞에서 원망과 불평을 먼저 내놓던 우리의 모습을 용서해 주옵소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홍해를 여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돌보셨던 주님의 사랑을 다시 기억합니다.
오늘도 우리 앞에 준비하신 길을 믿고 담대히 걸어가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이 진리를 붙들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영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를 바라보게 하시며
늘 찬양과 감사로 살아가는 삶 되게 하옵소서.

건주부 가정과 자녀와 HSRI 사역 위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모든 걸음마다 하나님이 먼저 되시며 하나님을 따르는 기쁨으로 살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나를 붙드시고 새 길로 이끄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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