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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마음 건강 - 광야에서도 공급하시는 하나님, 불평 속에서도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신 이유 (출애굽기 16장 묵상)

by 건주부 HSRI 202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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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묵상 : 불평 속에서도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는 사랑과 인내의 하나님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샬롬~   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세요.

매일 성경을 한 장씩 기록하고 묵상(QT)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생명의 나침반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


만나와 메추라기

출애굽기 16장 묵상 : 불평 속에서도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는 사랑과 인내의 하나님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엘림에서 출발해 엘림과 시내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렀습니다. 그날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온 지 둘째 달 15일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2. 광야에서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에서 고기 삶는 솥 주위에 둘러앉아 먹고 싶은 만큼 빵을 먹을 때 여호와의 손에 죽는 게 나았을 텐데 당신들이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나와 이 온 회중이 다 굶어 죽게 생기지 않았습니까!"

 

4.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해 하늘에서 비같이 먹을 것을 내려 주도록 하겠다. 그러면 백성들이 날마다 밖에 나가 그날 먹을 만큼을 거둘 것이다. 내가 백성들을 시험해 그들이 내 율법을 지키는지 보도록 하겠다.

 

5. 그러나 여섯째 날에 거두는 것은 다른 날보다 두 배를 거두어야 한다."

 

6. 그리하여 모세와 아론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녁이 되면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분이 여호와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7. 또 아침이 되면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가 그분께 원망하는 것을 그분이 들으셨다. 우리가 누구라고 너희가 불평하는 것이냐?"

 

8. 모세는 또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저녁에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시고 아침에 빵을 주어 먹게 하시면 그분이 여호와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가 그분께 원망하는 소리를 그분께서 들으신 것이다. 우리가 누구냐? 너희가 우리에게 원망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원망한 것이다."

 

9. 모세는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십시오. '여호와 앞에 나오라. 너희가 원망하는 소리를 그분께서 들으셨다'라고 말입니다."

 

10. 아론이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는 동안 그들이 광야를 쳐다보니 구름 속에서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2.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 소리를 들었다. 그들에게 '해 질 무렵 너희가 고기를 먹을 것이요, 아침에 너희가 빵으로 배부를 것이다. 그러면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여라."

 

13. 그날 저녁에 메추라기가 와서 진을 덮었고 아침이 되자 이스링 내려 진주 위에 있었습니다.

 

14. 이슬이 걷히자 광야 바닥에 작고 얇은 것이 땅의 서리처럼 널려 있었습니다.

 

15.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을 보고 서로 "이게 무엇이냐?"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던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먹으라고 주신 것이다.

 

16. 여호와께서 명령하셨다. '각 사람이 필요한 만큼 거두라. 너희 장막에 있는 사람 수대로 한 사람당. 1오멜씩(2.2리터) 가져가라'라고 하셨다.

 

17.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말한 대로 어떤 사람은 많이 거두고 어떤 사람은 조금 거두었습니다. 

 

18.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멜로 달아보니 많이 거둔 사람도 넘치지 않았고 적게 거둔 사람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각자가 꼭 먹을 만큼만 거둔 것입니다.

 

19. 그때 모세는 "어느 누구도 그것을 아침까지 조금이라도 남겨 두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몇몇은 모세의 말을 듣지 않고 아침까지 남겨 두었습니다. 그러자 구더기가 끓고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진노했습니다.

 

21. 아침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각자 먹을 만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해가 뜨거워지면 그것은 녹아 버렸습니다.

 

22.여섯째 날에는 두 배로, 곧 한 사람당 2오멜씩(4.4리터)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회중의 지도자들이 와서 모세에게 보고했습니다.

 

23. 모세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일은 쉬는 날, 곧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다. 그러나 너희는 굽고 싶으면 굽고 삶고 싶으면 삶은 후 남은 것은 아침까지 남겨 두라'라고 말씀하셨다."

 

24. 그래서 그들은 모세의 명령대로 그것을 아침까지 남겨 두었는데 냄새도 나지 않고 구더기도 끓지 않았습니다.

 

25. 모세는 말했습니다.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의 안식일이니 너희가 땅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26. 6일 동안은 그것을 거두라. 그러나 일곱째 날인 안식일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27.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사람들은 일곱째 날에도 그것을 거두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얼마나 더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않겠느냐?

 

29.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준 것을 명심하라. 그렇기 때문에 여섯째 날에 두 배로 주는 것이다. 일곱째 날에는 각자가 다 자기 거처에 있어야 한다. 아무도 밖에 나가지 말라."

 

30. 그리하여 일곱째 날에 백성들은 쉬었습니다.

 

31.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빵을 만나(이게 무엇이냐)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은 코리안더(고수) 씨처럼 하얗고 맛은 꿀로 만든 과자 같았습니다.

 

32. 모세는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시기를 '만나 1 오엘을 가져다가 대대로 보관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고 나왔을 때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으라고 준 빵을 그들이 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하셨다."

 

33. 그래서 모세가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항아리 하나를 가져와 만나를 가득 채우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 두어 대대로 잘 보관하도록 하십시오."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아론은 만나를 증거판 앞에 두고 잘 보관하게 했습니다.

 

35.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착지에 이를 때까지 40년 동안 만나를 먹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의 경계에 이를 때까지 만나를 먹었습니다

 

36. 오멜은 에바의 10분의 1입니다.


◇ QT나눔 : 광야에서도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공급: 불평 속에서도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는 이유

출애굽기 16장 묵상 : 불평 속에서도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는 사랑과 인내의 하나님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이후 하나님이 행하신 위대한 기적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했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광경 앞에서 그들의 입술은 찬양으로 가득했고, 미리암의 노래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들의 고백은 달라졌습니다. 목마르면 불평했고, 먹을 것이 떨어지면 원망했습니다. 감사의 자리는 불평으로 빠르게 바뀌었습니다.

 

이 모습은 오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좋은 환경과 좋은 사람을 만나면 마음은 쉽게 밝아지고 입술은 자연스럽게 감사하지만, 조금만 상황이 어려워지면 눈앞의 문제에 사로잡혀 감사는 사라지고 불만이 솟아납니다. 사람 때문에 시험에 들고, 환경 때문에 낙심하며, 인내할 마음을 잃은 채 감정대로 움직일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의 불평을 모세와 아론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향한 원망으로 보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을 먹이셨고, 인도하셨습니다. 아침에는 만나를,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내려주셨습니다. 그들의 삶을 하나님의 손으로 직접 붙드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참 인내의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 언약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광야에서 만나는 모든 어려움은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시고, 연단하시고, 그분의 풍성한 은혜를 더 크게 보여주시려는 과정일 때가 많습니다.

“지나 보니 그때가 다 필요했었네
라는 고백을 믿음의 사람들은 반드시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상황이 광야처럼 보여도,
주어진 사람이 부담스럽고 힘들어 보일지라도,
앞이 안 보이는 듯하여 마음 한구석에서 불평이 꿈틀거릴지라도,

우리를 가나안까지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오늘도 시간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만나를 내려주십니다.
결코 과하지 않게, 결코 모자라지 않게,
가장 정확한 때에 공급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분의 섭리 아래에 있습니다.


◆ 마무리 기도(QT 나눔 형식에 따른 하나의 기도문)

주님, 광야 같은 현실 속에서도 날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눈앞의 어려움 때문에 불평과 원망이 마음을 덮으려 할 때마다, 하나님이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세밀하게 인도하고 계심을 기억하게 하시며, 인내와 감사의 믿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만나는 환경과 사람, 그리고 오늘 겪는 고난마저도 장차 나타날 하나님의 은혜의 발자국임을 믿게 하시고, 원망하는 입술이 아니라 감사로 순종하는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건주부의 사역과 HSRI의 모든 일들이 주님의 뜻 안에서 선하게 쓰임 받아 선교와 구제의 통로가 되게 하시며, 재정적·영적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우리 각자의 광야의 삶에 만나와 메추라기를 넉넉하게 주시며, 치료와 인도하심을 믿음으로 받게 하소서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사랑이 가득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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