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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방간 방치하면 간암·심장질환 위험! 지방간 원인·증상·치료법 총정리

by 건주부 HSRI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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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을 방치하면 간암뿐만 아니라 심장질환까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마지막까지 꼭 읽어보세요. 간과 심장은 당신의 삶을 지탱하는 두 축입니다."

안녕하세요 건주부입니다.

지방간 가지고 계시나요?

50대가 넘어가면 직장 스트레스와 잦은 술자리 등으로 지방간을 보통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서에 "아~ 지방간 또 나왔네" 하면서 무심코 지나가게 마련입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오늘 아침 TV 뉴스를 보니 20대 30대도 지방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방간은 추후 심혈관 질환으로 합병증을 발생한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지방간 쉽게 간과해도 될 질병일 까요?

오늘은 지방간의 원인과 합병증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끝가지 정독하시면 수명 10년이 연장되실 겁니다.^^

1. 지방간의 정의

지방간은 간세포 내 지방 축적이 정상 수준을 넘어서 5% 이상의 간세포에 지방이 쌓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간 수치 중에서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와 AST(아스파르 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 수치가 중요한데, 이 두 수치가 정상 범위(7 ~ 40 IU/L)를 넘어설 경우 지방간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지방간이 있을 수 있어 초음파 검사나 MRI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와 **AST(아스파르 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는 간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효소로, 간세포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두 효소가 혈액 속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면, 간세포가 손상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지방간을 포함한 간 질환의 진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두 효소의 정상 범위와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지방간 초기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초기 지방간이 발견된 경우, 바로 생활습관 개선에 집중해야 합니다. 체중의 5~10% 감량이 지방간을 해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지방간은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는 가역적이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3개월간 주기적인 검사로 간 상태를 점검하며,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지방간의 원인(지방간? 나는 술 안 먹는데~)

 

1) 비알콜성 지방간 (NAFLD)의 주원인(술을 안 먹어도 지방간이 생깁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입니다. 탄수화물, 특히 단순 탄수화물(예: 설탕, 흰 빵, 과자 등)을 과잉 섭취하면 간에서 지방으로 변환되어 축적됩니다. 이는 당분이 체내에서 빠르게 소화되고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간은 이를 지방 형태로 저장하려고 합니다. 이는 간에 무리가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지방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탄수화물 섭취가 높은 경우:

  • 고 탄수화물 식단: 밥, 면, 빵 등 다량의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단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간에서 과잉의 에너지를 지방으로 전환해 저장하게 됩니다.
  • 과도한 당류 섭취: 청량음료, 과자, 디저트 등의 다당류 음식 섭취는 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지방간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즉 흰쌀밥, 흰 밀가루, 흰 설탕은 지방간을 만드는 핵심 음식입니다.

2) 스트레스와 지방간(스트레스는 지방간에도 영향을 줍니다)

스트레스는 지방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스트레스가 간에 미치는 영향은 간접적이지만 상당히 큽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의 과다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는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대사의 비정상적인 변화를 유발합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높을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체내 지방 축적이 촉진되고, 간에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또한 과식이나 폭식과 같은 불건강한 식습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간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비알콜성 지방간을 포함한 다양한 간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20대, 30대에서의 지방간 원인(지방간은 더 이상 중년의 성인병이 아닙니다)

최근 20대와 30대에서도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연령대에서의 지방간 주요 원인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 잦은 외식과 패스트푸드 섭취: 업무나 바쁜 일정으로 인해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서 지방과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가 이루어집니다.
  • 운동 부족: 현대인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여 간에 지방이 축적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 야식과 늦은 시간 식사: 불규칙한 식사 시간, 특히 늦은 밤에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간의 소화 기능에 부담이 되고 지방 축적이 가속화됩니다.

이처럼 스트레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운동 부족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초기에 무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이러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4. 지방간 합병증(이웃님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결과)

지방간을 방치하면 단순히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잠재적 시한폭탄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간과 심장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이웃님들 경각심을 위해 좀 심각하게 다루었습니다)

1) 비알콜성 지방 간염(NASH)

:지방간이 심해지면 **비알콜성 지방 간염(NASH)**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간에 지방이 쌓이는 동시에 심각한 염증이 발생해 간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염증으로 인해 간이 점차 손상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간섬유화가 진행됩니다. 이때는 간의 구조가 영구적으로 변하게 되어 간 기능이 크게 저하됩니다.

2) 간경변

: 지방간이 간경변으로 발전하면, 간의 대부분이 섬유조직으로 대체되어 더 이상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간경변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수가 차거나 황달, 간성 뇌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위험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간경변의 20~30%는 간암으로 이어지며, 한 번 발생한 간암은 예후가 좋지 않아 생존율이 매우 낮습니다.(무섭습니다ㅠㅠ)

3) 간암

: 지방간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간암의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지방간 환자의 3~5%는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상당히 높은 확률입니다), 특히 간경변을 동반한 지방간 환자는 간암 발생률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은 만큼, 지방간이 있을 때 반드시 조기에 관리해야 합니다.

4) 심장질환과 혈관질환

: 지방간은 단순히 간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지방간 환자는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이 훨씬 높아집니다. 특히, 지방간이 있을 때 심장질환의 위험은 2배 이상 증가합니다. 지방간이 혈관을 막아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어 심장마비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지방간을 방치하는 것은 심장을 공격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5. 지방간에 좋은 운동 -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계획 - 움직여야 건강하게 오래 삽니다

지방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을 통해 지방을 연소시키고, 간에 쌓인 지방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1) 유산소 운동

  • 걷기: 빠르게 걷기(중등도 이상) 주 5회, 30~60분씩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조깅 또는 달리기: 체력이 되신다면 주 3회 이상, 20~30분 정도의 조깅이나 달리기를 권장합니다. 강도가 높은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보다 빠르게 연소시켜 지방간 개선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 자전거 타기: 실내 사이클 또는 야외 자전거 타기를 선택하여, 주 5회, 45분 이상 진행하면 좋습니다. 자전거는 하체 근육을 사용하여 지방을 연소시키고, 간에 쌓인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근력 운동

  • 근력 운동은 지방을 연소시키는 동시에 근육을 증가시켜 기초 대사량을 높입니다. 근육이 많을수록 지방이 더 쉽게 연소됩니다.

  • 스쾃, 런지, 플랭크 같은 기본 근력 운동을 주 3회 이상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세션에 약 30~45분을 투자해 보세요.

  • 체중 감량과 함께 근력 운동을 하면 내장 지방을 줄이는 데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대사 기능이 향상되어 지방간이 빠르게 개선됩니다.

3) 스트레칭

  • 운동 전후로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가와 같은 스트레칭 운동은 간과 몸 전체에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6. 지방간에 좋은 식단 - 얼마나 자주, 어떻게 먹어야 할까?

 

1) 채소와 과일

  •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등 녹색 채소는 간의 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식사에 최소 한 컵 이상의 채소를 포함시키세요.
  • 베리류 (딸기,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간 건강을 개선합니다. 간식으로 매일 한 줌 정도 드시면 좋습니다.

2) 등 푸른 생선

  • 연어, 고등어, 참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지방간을 완화하고 간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 2~3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올리브유

  • 하루에 약 2~3스푼 정도의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간 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요리할 때 일반 기름 대신 사용하거나 샐러드드레싱으로 활용하세요.

4) 통곡물

  • 현미, 귀리와 같은 통곡물은 섬유질이 많아 간 건강을 개선합니다. 매일 한 끼는 통곡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침 식사로 귀리죽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커피

  • 매일 한 잔의 커피는 간에 축적된 지방을 줄이고 간경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커피 섭취는 피하세요.

6) 녹차

  • 녹차에는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있어 지방간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루에 2~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7. 지방간 약(지방간 증세가 심각한 경우는 병원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지방간 치료에는 특정한 약물이 공식적으로 승인된 것은 없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필요한 경우 특정 약물이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의 치료 목표는 간의 염증을 줄이고, 지방 축적을 감소시켜 간 손상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들을 소개합니다(해당 약물은 병원에서 지방간 정밀 진단과 의사선생님의 처방을 받은 뒤 섭취하셔야 합니다)

1) 비타민 E

  • 항산화제인 비타민 E는 비알콜성 지방 간염(NASH) 환자에게 간의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2) 인슐린 감작제(Thiazolidinediones)

  • 당뇨 환자에게 사용하는 약물로, 특히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같은 약물이 지방간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지방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사용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스타틴(Statins)

  • 고지혈증 환자에게 처방되는 약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방간 환자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사용될 수 있지만, 간 기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면서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4)비구아나이드(메트포르민, Metformin)

  • 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이지만,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어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환자에게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메트포르민이 지방간 치료에 표준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일부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습니다.

5) 간 보호제(우르소데옥시콜산, UDCA)

  • 일부 간 보호제는 간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간 치료에 있어 크게 권장되는 약물은 아닙니다.

6) SGLT2 억제제

  • 최근 당뇨 치료에 사용되는 SGLT2 억제제는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 효과로 지방간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주로 당뇨병 환자에서 사용됩니다.

건주부 Opinion

현대인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지방간에 대해 오늘 자세히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제 경험으로 지방간이 어느 정도 있으면 왠지 쉽게 피곤하고 무기력했던 것 같습니다.

지방간이 간과할 정도의 가벼운 질병이 아닌 것은 오늘 포스팅을 통해 확실히 전달해드린 것 같습니다.(무시무시한 질병의 전초 증상)

모든 질병의 근원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그리고 스트레스인 것 같습니다.

운동 부족을 해결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 즐거운 취미가 되는 것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 제시한 여러 가지 운동이 지방간에 좋다고 하지만 재미가 없으면 운동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와 또는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취미로 규칙적으로 한다면 행복한 유대감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간편한 혈액검사로 지방간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고(아랫글 참고) 적극 대처하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간암과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인 것 명심하시고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 상태를 꾸준히 점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 오늘부터 실천하는 작은 변화가 간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참고 : 간편한 혈액검사로 지방간을 진단하세요

1)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 역할 및 특징: ALT는 주로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에서 단백질 대사와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세포가 손상되면 ALT가 혈액으로 방출되어 혈중 농도가 증가합니다. ALT는 간에만 국한된 효소이기 때문에 간 손상에 민감한 지표로 간주됩니다.
  • 정상 범위:
  • 남성: 10 ~ 40 IU/L
  • 여성: 7 ~ 35 IU/L
  • ALT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면 간염,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 간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간 환자의 경우 ALT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40 IU/L 이상으로 상승한 경우, 간 손상을 의심할 수 있으며, 100 IU/L 이상으로 높아지면 더 심각한 간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2) AST(아스파르 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

  • 역할 및 특징: AST는 간뿐만 아니라 심장, 근육, 신장, 뇌 등 다양한 조직에 존재하는 효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ST는 간 손상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나 조직이 손상되었을 때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세포 손상 시에도 AST가 혈액으로 유출되어 농도가 증가하므로 간 기능 평가에 사용됩니다.
  • 정상 범위:
  • 남성: 10 ~ 40 IU/L
  • 여성: 9 ~ 32 IU/L
  • AST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간 손상을 포함하여 심근경색이나 근육질환 등 다른 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 기능 손상으로 인한 AST 상승은 ALT와 함께 관찰될 때 진단적으로 유용합니다. 간 손상이 있는 경우, ALT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간경변이나 간암 등 중증 질환에서는 AST가 ALT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ALT와 AST의 비율 (AST/ALT Ratio)

  • AST/ALT 비율은 간 질환의 유형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비율이 1 미만이면, ALT가 AST보다 더 높아 간세포 손상이 주된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주로 지방간, 바이러스성 간염 같은 질환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 반대로 AST/ALT 비율이 1을 초과하면, 간경변이나 간암, 알코올성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 간 수치 상승의 의미

  • ALT와 AST 수치 모두 상승하는 경우는 간세포가 손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수치가 2~3배 상승한 경우는 경증에서 중등도 손상을 시사할 수 있고, 수치가 10배 이상으로 증가한 경우에는 급성 간염, 중증 간 손상 등을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 지방간 환자의 경우 ALT, AST가 정상 범위를 살짝 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만성적인 간손상을 방치하면 지방간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ALT와 AST 수치는 간 건강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정기적인 검사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와 AST(아스파르 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 수치는 혈액검사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효소들은 간세포가 손상될 때 혈액 속으로 방출되므로, 혈액 검사를 통해 수치를 측정하고 간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위해 채혈한 후, 혈액 내 ALT와 AST 농도를 측정하게 되며, 이 검사를 통해 간이 얼마나 건강한지, 또는 손상이 있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이러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간 건강을 모니터링하거나 간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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