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렐루야!
존귀와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기도와 찬양과 예배를 받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주시고, 주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충분히 누리며 이웃과 나누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복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성경 말씀을 성령님과 동행하며 천천히 읽어주세요
그리고 묵상 내용을 함께 나누고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세요.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블레셋을 굴복시키다

1. 그리하여 기럇 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으로 옮겨 놓고 그 아들 에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해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했습니다.
2. 그 궤가 기럇 여아림에 머무른 지 2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사모하며 찾았습니다.
3. 그러자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집에 말했습니다. "만약 너희가 온 마음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면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없애고 여호와께 자신을 맡기고 그분만을 섬기라. 그러면 그분이 너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해 내실 것이다. "
4.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버리고 여호와만을 섬기게 됐습니다.
5.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여호와께 너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겠다."
6. 그들은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다가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 거기서 금식하며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고백했습니다. 사무엘은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7.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러 올라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소식을 듣자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해
8.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하시도록 우리를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해 주십시오."
9. 그러자 사무엘이 젖 먹는 양을 잡아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리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큰 천둥소리를 내어 당황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패했습니다.
11.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서 나와 벧갈 아래까지 뒤쫓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무찔렀습니다.
12. 그때 사무엘이 돌을 들어 미스바와 센사이에 두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고 말하며 그곳을 에벤에셀(도움의 돌)이라고 불렀습니다.
13. 이렇게 블레셋 사람들을 굴복시켜 그들은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을 침입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이 사는 동안 여호와의 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막아 주셨습니다.
14.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아 갔던 에그론에서 가드에 이르는 성들을 되찾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넘어갔던 그 주변 영토도 회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모리 사람들과도 평화롭게 지냈습니다.
15. 사무엘은 평생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16. 그는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를 순회하면 모든 지역을 다스렸습니다.
17. 그리고 자기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와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그곳에 여호와를 위한 제단을 쌓았습니다.
📖사무엘상 7장 묵상|진정한 회개는 죄를 고백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3. 그러자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집에 말했습니다. "만약 너희가 온 마음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면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없애고 여호와께 자신을 맡기고 그분만을 섬기라. 그러면 그분이 너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해 내실 것이다. "
4.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버리고 여호와만을 섬기게 됐습니다.
5.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여호와께 너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겠다."
6. 그들은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다가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 거기서 금식하며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고백했습니다. 사무엘은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11.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서 나와 벧갈 아래까지 뒤쫓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무찔렀습니다.
12. 그때 사무엘이 돌을 들어 미스바와 센사이에 두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고 말하며 그곳을 에벤에셀(도움의 돌)이라고 불렀습니다.
(사무엘상 7장)
할렐루야.
전능하신 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호흡이 있는 모든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오늘도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립니다.
주여, 말씀하여 주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그리고 들은 말씀을 마음에만 간직하지 않고 삶으로 순종하게 하여 주옵소서.
🟥 죄를 고백하면서도 돌이키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
사무엘상 7장에서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우 분명한 말씀을 전합니다.
온 마음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 한다면 우상을 제거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며 오직 그분만을 섬기라고 선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오랫동안 하나님을 알고 있으면서도 바알과 아스다롯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부르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사랑하는 것들을 남겨 두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단순히 “잘못했다고 말하라”고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우상을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먼저 바라보아야 할 회개의 모습입니다.
우리 역시 살아가면서 죄를 짓습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의지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인정과 칭찬을 하나님의 기쁨보다 더 구할 때도 있습니다.
성공과 명예와 욕심과 쾌락과 자기 생각을 붙들고 하나님보다 그것들을 더 사랑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교회에서 눈물로 죄를 고백하면서도 세상으로 돌아가면 다시 같은 욕망을 붙잡습니다.
입술은 “주님, 용서해 주세요”라고 말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죄를 그리워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그 지점에서 오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깨웁니다.
회개는 죄를 슬퍼하는 감정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방향을 돌리는 것입니다.
🟨 미스바의 회개, 하나님께 돌아가는 실제적인 행동
사무엘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미스바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금식하며 자신들이 하나님께 죄를 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말씀을 들었고, 죄를 깨달았고, 죄를 고백했으며, 붙잡고 있던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여기에 참된 회개의 중요한 모습이 있습니다.
회개는 단순히 죄책감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한 뒤 다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이 보여 주는 회개에는 방향의 변화가 있습니다.
죄를 향하고 있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합니다.
붙들고 있던 우상을 내려놓습니다.
자기 힘을 의지하던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자기 뜻대로 살아가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우리는 자신의 의지만으로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결심해도 다시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회개는 “앞으로 나는 절대로 죄를 짓지 않겠다”는 자기 확신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님, 저는 연약합니다. 성령님께서 저를 붙들어 주십시오”라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 있습니다.
회개의 열매는 인간의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맺어집니다.
🟩 우상을 버렸을 때 문제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더 크게 보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미스바에서 하나님께 돌아왔다고 해서 즉시 모든 문제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공격해 왔습니다.
회개했다고 해서 세상의 어려움이 즉시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가지가 달라졌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우상을 붙잡고 자기 생각대로 살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사무엘에게 자신들을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블레셋이라는 문제는 여전히 눈앞에 있었지만 더 이상 그 문제가 가장 큰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그들 가운데 더 크신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온다고 해서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의 문제와 미래에 대한 걱정이 한순간에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돌아오면 문제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달라집니다.
문제보다 하나님이 더 크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잡기 시작합니다.
염려보다 기도가 앞서기 시작합니다.
절망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나와 함께 계심을 믿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지금 너무 큰 문제 앞에서 낙심하고 계십니까.
앞이 보이지 않아 마음이 무너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돌아오십시오.
문제가 작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 모든 문제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 에벤에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물리친 후 사무엘은 돌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에벤에셀, 곧 도움의 돌이라고 불렀습니다.
사무엘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얼마나 귀한 믿음의 고백입니까.
“우리가 잘 싸웠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가 아닙니다.
“우리가 지혜로웠기 때문에 승리했다”도 아닙니다.
“우리의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수많은 에벤에셀이 있습니다.
우리가 견디어 온 시간도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선 것도 은혜였습니다.
눈물 가운데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은혜였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순간에도 하루를 살아낼 수 있었던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지 못했던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붙들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잠시 뒤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주님, 제가 여기까지 온 것은 제 능력이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나의 에벤에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진정한 회개의 완성은 자기 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한 가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우상을 버리고 착하게 살아서 하나님께 용서받을 자격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눈물이나 금식이나 결심 그 자체가 죄의 값을 지불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집니다.
그리고 그 은혜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죄에는 대가가 있습니다.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 주셨으며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사랑을 얻어 내기 위한 대가가 아닙니다.
이미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는 은혜의 응답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회개는 절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죄를 깨닫는 순간에도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넘어졌을 때 숨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죄책감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붙듭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다시 순종의 길을 걷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제 넘어졌더라도 오늘 다시 주님께 돌아갈 수 있습니다.
수없이 실패했더라도 다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는 죄를 가볍게 여기게 하는 은혜가 아니라 우리를 죄에서 일으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은혜입니다.
상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영혼을 하나님께서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마십시오.
다시 시작하십시오.
십자가 앞으로 돌아오십시오.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오늘 한 걸음이라도 하나님을 향해 걸어가십시오.
🙏 오늘 말씀 앞에서 우리의 미스바를 세웁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미스바가 필요합니다.
잠시 멈추어 하나님 앞에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주님, 제 안에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습니까.”
“주님, 제가 놓지 못하고 있는 죄가 있습니까.”
“주님, 사람의 인정과 돈과 성공과 욕심이 제 마음의 우상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 입술로는 회개한다고 하면서 실제 삶에서는 붙잡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성령님께서 보여 주시는 것이 있다면 변명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감추지도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끝내지 않고 작은 행동 하나라도 바꾸기 원합니다.
미워하던 사람이 있다면 용서를 구하고 화해를 시도해 보겠습니다.
정직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바로잡겠습니다.
끊어야 할 죄의 통로가 있다면 멀리하겠습니다.
하나님보다 앞세웠던 것이 있다면 내려놓겠습니다.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다시 회복하겠습니다.
이것이 완벽한 사람이 되겠다는 선언은 아닙니다.
주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며 성령님의 손을 붙드는 믿음의 결단입니다.
🙏 함께 드리는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사무엘상 7장의 말씀을 통하여 진정한 회개가 무엇인지 다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우상을 버리며 주님께 돌아왔던 것처럼, 우리도 마음 깊은 곳에 숨겨 둔 모든 우상을 주님 앞에 내려놓게 하여 주옵소서.
입술로만 회개하면서 마음으로는 죄를 붙잡고 있지 않게 하시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죄에서 돌이켜 주님께로 향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돈과 명예와 성공과 인정과 욕망과 자기 생각이 하나님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깨닫게 하시고 내려놓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자신의 의와 결심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게 하시며, 그 사랑에 감사하여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 하나님,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의지를 다스려 주시고 유혹 앞에서 말씀을 선택하며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가 우리의 삶 가운데 풍성히 맺히게 하여 주옵소서.
상한 마음으로 이 글을 읽는 영혼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지쳐 있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시고, 두려움 가운데 있는 자에게 믿음을 더하시며, 눈물 흘리는 자에게 하늘의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말로 위로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말씀 안에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깨닫게 하시며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지나온 모든 길을 돌아보며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고 고백하게 하시고, 앞으로의 길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게 하여 주옵소서.
건주부에게 맡겨 주신 복음의 사명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말씀을 나누는 모든 글과 만남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고,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 돌아오는 귀한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선교와 구제의 손길을 축복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수 있는 눈과 긍휼의 마음을 주시며, 말뿐 아니라 실제적인 사랑으로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맡겨 주신 HSRI의 모든 일도 주님의 뜻 가운데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욕심과 자랑을 위한 일이 되지 않게 하시고 정직과 지혜와 책임으로 운영하게 하시며,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선한 열매를 맺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인간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시고, 잘될 때 교만하지 않으며 어려울 때 낙심하지 않고 언제나 “주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라고 고백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삶의 시작과 과정과 마지막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구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오늘의 묵상 한마디
회개는 눈물로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붙잡고 있던 우상을 내려놓고 다시 하나님을 향해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우리는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 오늘의 적용
오늘 조용히 하나님 앞에 앉아 내 마음에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거나 사랑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만이라도 살펴보겠습니다.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죄가 있다면 변명하지 않고 고백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백으로 끝내지 않고 그 죄에서 멀어지기 위해 오늘 실제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를 실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나를 붙들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 한 가지를 기억하며 “나의 에벤에셀 되시는 주님, 여기까지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기도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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