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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마음건강 : 사무엘상 6장~7장 2절] 하나님의 은혜가 클수록 우리는 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by 건주부 HSRI 2026. 9. 29.

사무엘상 6장 묵상 : 하나님의 은혜가 클수록 우리는 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할렐루야!

존귀와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기도와 찬양과 예배를 받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주시고, 주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충분히 누리며 이웃과 나누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복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성경 말씀을 성령님과 동행하며 천천히 읽어주세요

그리고 묵상 내용을 함께 나누고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세요.


언약궤가 이스라엘로 돌아오다

사무엘상 6장 묵상 : 하나님의 은혜가 클수록 우리는 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땅에 있은지 7개월이 지났을 때

 

2.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점쟁이들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셌습니까? 우리가 그것을 어떤 식으로 제자리로 돌려보내야 할지 알려 주십시오."

 

3.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궤를 돌려보내려면 빈손으로 그냥 보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그 신에게 속건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그래야만 여러분이 낫게 되고 왜 그 신의 손이 여러분에게서 떠나지 않았는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4. 블레셋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어떤 속건제물을 그 신에게 바쳐야 합니까?"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블레셋 지도자들의 수에 따라 금으로 만든 다섯 개의 종기와 다섯 마리의 금 쥐를 바쳐야 합니다. 같은 수의 재앙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지도자들에게 내렸기 때문입니다.

 

5. 여러분들은 여러분이 앓고 있는 종기와 이 땅을 휩쓸고 있는 쥐의 모양을 만들어 바치고 이스라엘 신께 경의를 표하십시오. 그러면 혹시 하나님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신들과 여러분의 땅을 치시던 손을 거두실지도 모릅니다.

 

6. 여러분은 어찌 이집트 사람들과 바로처럼 고집을 부리려고 합니까? 하나님이 그들에게 온갖 재앙을 내리신 후에야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 자기 길을 가게 하지 않았습니까?

 

7. 그러니 이제 새 수레를 준비하고 멍에를 멘 적이 없는 젖이 나는 소 두 마리를 수레에 매십시오. 하지만 그 송아지들은 떼 내어 우리에 넣으십시오.

 

8.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 수레에 싣고 속건제물로 그분께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을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십시오. 수레가 가는 대로 보내되

 

9. 계속 지켜보십시오. 만약 그 소가 궤가 본래 있던 곳 벧세메스로 가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큰 재앙을 보내신 것이요. 만약 그러지 않으면 우리를 친 것이 그분의 손이 아니라 그저 우연히 우리에게 닥친 일임을 우리가 알게 될 것입니다."

 

10. 그래서 그들은 그 말대로 어미 소 두 마리를 데려다가 수레에 매고 송아지들은 우리에 가두었습니다. 

 

11. 그들은 여호와의 궤와 금 쥐와 그들에게 생긴 종기 모양을 담은 상자를 수레에 실었습니다.

 

12. 그러자 소들이 벧세메스 쪽을 향해 곧바로 올라갔습니다. 소들은 울면서 큰길에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곧장 갔습니다. 블레셋 지도자들은 소들을 따라가 벧세메스 경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13. 그때 마침 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고 있다가 고개를 들어 궤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14. 수레가 벧세메스에 있는 여호수아의 밭에 이르자 큰 바위 곁에 멈춰 섰습니다. 사람들은 수레의 나무를 쪼개어 장작을 만들고 소들을 잡아 여호와를 위한 번제물로 드렸습니다.

 

15.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를 내려다가 금으로 만든 물건이 담긴 상자와 함께 큰 바위 위에 두었습니다. 그날 벧세메스 사람들은 여호와께 번제물을 드리고 다른 희생제물도 드렸습니다. 

 

16. 다섯 명의 블레셋 지도자들은 이 모든 것을 보고 그날로 에그론으로 돌아갔습니다.

 

17. 블레셋 사람드링 여호와께 속건제물로 보낸 종기 모양의 금덩이들은 아스돗, 가사, 아스글론, 가드, 에그론에서 각각 하나씩이었고

 

18. 다섯 마리의 금 쥐들은 다섯 명의 지도자들에게 속한 성곽과 그 주변 마을, 곧 블레셋 성들의 수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여호와의 궤가 놓였던 이 큰 바위는 오늘날까지도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증거로 남아 있습니다.

 

19. 그런데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보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백성들 가운데 5만 70명을 죽이셨습니다.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백성들을 심하게 치신 일로 크게 슬퍼했습니다.

 

20. 벧세메스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서겠는가? 이 궤를 여기서 누구에게로 보내야 하는가?"

 

21. 그러고 나서 그들은 기럇 여아림 사람들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돌려주었으니 내려와서 그것을 가져가시오."

 

7장 1. 그리하여 기럇 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오의 궤를 가져다가 언덕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으로 옮겨 놓고 그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해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했습니다.

 

7장 2. 그 궤가 기럇 여아림에 머무른 지 2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사모하며 찾았습니다. 

 


📖사무엘상 6장~7장 2절 QT | 하나님의 은혜가 클수록 우리는 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무엘상 6장 묵상 : 하나님의 은혜가 클수록 우리는 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할렐루야.

우리의 생명과 호흡을 주관하시며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를 깨우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모든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오직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오늘 사무엘상 6장부터 7장 2절까지의 말씀을 읽으며 한 가지 질문 앞에 오래 머물게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후에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있는가, 아니면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안도감 속에서 다시 하나님을 뒤로 밀어내고 있는가.”

오늘 말씀은 은혜를 구하는 우리에게만 말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은혜를 받은 이후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매우 엄중하게 가르쳐 줍니다.


🟥 은혜를 받았는데 왜 다시 문제가 시작되었을까요?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겼던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에게 이것은 얼마나 놀랍고 기쁜 일이었겠습니까.

자기들의 힘으로 찾아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군사를 보내 탈환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블레셋 가운데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권능을 나타내셨고, 결국 블레셋 사람들이 두려움 가운데 언약궤를 돌려보내게 하셨습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은 돌아온 언약궤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여기까지는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들은 곧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가볍게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과 경계를 넘어 언약궤를 함부로 대했습니다.

그 결과 벧세메스에는 큰 슬픔이 찾아왔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 마음속에 이런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혹시 나도 벧세메스 사람들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가.”

어려울 때에는 간절히 하나님을 찾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합니다.

“주님, 살려 주십시오.”

“주님, 도와주십시오.”

“주님, 이 문제를 해결하여 주십시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기도의 자리가 줄어듭니다.

말씀을 붙들던 간절함이 약해집니다.

감사의 고백보다 다음 욕망이 먼저 마음을 차지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누리면서 정작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오늘 말씀은 바로 그 마음을 비추는 거울처럼 제 앞에 서 있습니다.


🟨 은혜보다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우리에게는 참 연약한 모습이 있습니다.

고난 중에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만 형편이 좋아지면 하나님을 잊기 쉽습니다.

질병이 있을 때 기도하지만 건강해지면 기도를 잊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께 매달리지만 형편이 나아지면 돈이 다시 마음의 중심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사업이 어려울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만 사업이 잘되기 시작하면 성공과 성취가 하나님보다 커질 수도 있습니다.

기도 응답을 간절히 기다릴 때는 말씀 한 구절도 생명처럼 붙들다가 응답을 받은 뒤에는 말씀을 가볍게 여길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경계해야 할 순간은 고난의 순간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잘되고 있을 때가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커질수록 우리의 감사도 커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많이 맡기실수록 우리의 겸손도 깊어져야 합니다.

문제가 해결될수록 우리는 더욱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하나님 앞에서 제 자신을 살펴봅니다.

HSRI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 하나님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는 않은가.

투자와 사업의 성과가 제 마음을 붙들고 있지는 않은가.

세상의 정보와 숫자와 결과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제 마음을 더 크게 움직이고 있지는 않은가.

제가 하는 일이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이 하나님보다 앞서는 순간 우상이 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업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물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 받은 사명조차 하나님보다 앞세우면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가장 큰 대상은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 잘못했다면 말씀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에게 징계가 임하자 그들은 두려워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서겠는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깨달았다는 점에서는 중요한 고백입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행동이 안타깝습니다.

그들은 언약궤를 어떻게 바르게 모셔야 할지를 먼저 찾기보다 언약궤를 다른 곳으로 보내려고 했습니다.

이 모습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내 죄가 드러났을 때 우리는 두 가지 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마음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말씀을 멀리할 수도 있습니다.

기도하다가 자신의 죄를 발견했다고 기도를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읽다가 마음이 찔렸다고 말씀을 덮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내 욕심이 충돌한다고 하나님을 멀리해서도 안 됩니다.

오히려 바로 그때가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야 할 때입니다.

말씀이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 안의 병든 부분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책망은 우리를 버리기 위한 마지막 선언이 아니라 회개하여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은혜의 손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발견했을 때 말씀에서 도망가지 않아야 합니다.

더 말씀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넘어졌다면 다시 기도해야 합니다.

잘못했다면 다시 회개해야 합니다.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 돌아가야 합니다.


🟦 기럇여아림에서 시작된 회복, 하나님을 다시 사모하다

언약궤는 결국 기럇여아림으로 옮겨졌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언약궤를 아비나답의 집에 두었고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언약궤를 지키게 했습니다.

벧세메스와 다른 모습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인정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을 구별했습니다.

하나님을 가볍게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매우 중요한 말씀을 들려줍니다.

언약궤가 기럇여아림에 머문 오랜 시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사모하며 찾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에서 참 큰 소망을 발견합니다.

이스라엘의 실패가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죄가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징계가 마지막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백성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계셨습니다.

사무엘상 7장으로 이어지면 이 사모함은 결국 회개와 우상 제거,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로 발전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우리의 문제 하나를 해결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마음 자체가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때때로 문제 해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더 깊은 일은 영혼의 회복입니다.

우리는 응답을 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관계를 회복시키십니다.

우리는 형편이 달라지기를 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이 달라지기를 원하십니다.


🟪 은혜의 목적은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베푸셨다면 그 은혜 때문에 하나님을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셨다면 그 길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사업을 허락하셨다면 사업이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재물을 허락하셨다면 재물이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선교와 구제와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지혜를 허락하셨다면 그것으로 나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

저 건주부에게 맡겨진 HSRI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HSRI가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투자가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성공이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모든 것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다시 고백합니다.

“주님, 받은 복보다 복을 주시는 주님을 더 사랑하게 하옵소서.”

“응답보다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더 사모하게 하옵소서.”

“성공보다 주님의 뜻을 더 귀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다시 아버지께 돌아갑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를 더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누가 설 수 있겠는가?”라는 벧세메스 사람들의 탄식은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보여 줍니다.

죄인은 자신의 의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결심이 아닙니다.

더 열심히 살겠다는 인간의 의지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잘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회개도 절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죄를 발견했기에 주님께 달려갑니다.

연약함을 알기에 더욱 예수님을 붙듭니다.

넘어졌기에 말씀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말씀 앞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기럇여아림 시대의 이스라엘처럼 다시 하나님을 사모하며 찾습니다.

우리의 인생 마지막 목적은 세상의 성공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우리의 삶을 통해 복음이 흘러가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데 있습니다.


🙏 함께 드리는 기도

사무엘상 6장 묵상 : 하나님의 은혜가 클수록 우리는 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생명을 허락하시고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어려울 때에는 주님을 간절히 찾다가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세상으로 돌아갔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응답은 사랑하면서 응답하신 하나님을 잊었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복은 사랑하면서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뒤로 밀어냈던 우리의 완악함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과 지식과 능력과 사업과 성공이 하나님보다 커지지 않게 하옵소서.

받은 것이 많아질수록 더욱 겸손하게 하시고, 일이 잘될수록 더욱 기도하게 하시며, 은혜가 클수록 더욱 말씀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벧세메스 사람들처럼 자신의 잘못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지 않게 하시고, 죄를 깨닫는 그 순간 더욱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거룩하게 구별하였던 것처럼 우리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께 속한 자리를 거룩하게 지키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우리 안에 하나님을 향한 사모함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말씀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기도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찬양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공로나 노력에 있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을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그날을 바라보며 충성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부족한 종 건주부 조성민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말씀을 증거하는 사명을 잊지 않게 하시며, 이 블로그를 통하여 지치고 상한 한 영혼이라도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옵소서.

선교와 구제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보게 하시고, 받은 은혜와 물질을 움켜쥐지 않고 기쁨으로 흘려보내는 청지기가 되게 하옵소서.

 

운영하는 사업과 HSRI 또한 하나님보다 앞서는 우상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지식과 기술과 투자와 결과를 의지하지 않고 모든 판단 가운데 정직과 절제와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HSRI를 통하여 얻게 되는 어떤 성취도 자신의 영광으로 취하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선하게 사용되게 하옵소서.

사업의 성공보다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게 하시고, 재물보다 의를 사랑하게 하시며, 성과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사업과 재물과 지식과 시간과 생명까지 모두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사랑하고 섬기며 용서하고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상한 마음으로 이 글을 읽는 모든 영혼을 주님께서 친히 위로하여 주옵소서.

사람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낙심한 이에게 다시 일어날 힘을 주시고, 삶의 무게에 눌린 이에게 말씀으로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더라도 하나님께서 떠나신 것이 아님을 믿게 하시며, 응답이 더디더라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선이 세상의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오늘도 믿음으로 한 걸음 걷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구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오늘의 묵상 한마디

은혜를 받은 뒤 하나님을 잊는 것이 가장 큰 위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클수록 더욱 말씀으로 돌아가고, 더욱 낮아지고, 더욱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이 참된 감사입니다.

🙏 오늘의 적용

오늘 하나님께서 제 삶에 이미 베풀어 주신 은혜 세 가지를 떠올리며 감사기도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돈, 사업, 투자, 성공, 지식, 사람의 인정 가운데 제 마음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정직하게 하나님께 고백하겠습니다.

잘못을 발견하더라도 말씀에서 도망가지 않고 오늘 말씀 한 구절을 다시 천천히 묵상하며 “주님, 다시 주님께 돌아갑니다”라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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