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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마음 건강 : 사사기 9장] 교만은 패망의 선봉, 아비멜렉의 최후가 우리에게 주는 경고

by 건주부 HSRI 2026. 8. 15.

사사기 9장 묵상 : 교만은 패망의 선봉, 아비멜렉의 최후가 우리에게 주는 경고(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Canva)

샬롬~
건강·주식·부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의 삶과 가정 가운데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염려보다 믿음을 선택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


스스로 왕이된 아비멜렉

사사기 9장 묵상 : 교만은 패망의 선봉, 아비멜렉의 최후가 우리에게 주는 경고(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Canva)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있는 그의 어머니의 친척들에게 가서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안 모든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2. "세겜의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여러분에게 어떤 것이 좋겠습니까? 여룹바알의 아들 70명 모두가 여러분을 다스리는 게 좋겠습니까? 아니면 한 사람이 여러분을 다스리는게 좋겠습니까? 내가 여러분의 피붙이임을 기억하십시오."

 

3. 그의 어머니의 친척들이 그를 대신해서 이 모든 말을 세겜 사람들에게 전하자 그들은 "그가 우리 형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아비멜렉을 따르는 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4. 그들은 바알브릿 신전에서 가져온 은 70개를 그에게 주었고 아비멜렉은 그 돈으로 건달들을 고용해서 자기를 따르도록 했습니다.

 

5. 그는 오브라에 있는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자기 형제인 여룹바알의 아들 70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습니다. 그러나 여룹바알의 막내아들 요담은 몸을 숨겨 그만 살아남았습니다.

 

6. 그러고 나서 세겜과 벧밀로의 모든 사람이 모여 세겜에 있는 큰 나무 기둥 옆에 가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습니다.

 

7. 이 사실이 요담에게 알려지자 그는 그리심 산 꼭대기에 올라가 서서 목소리를 높여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세겜 사람들이여, 내 말을 잘 들으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들의 말을 들으실 것이오.'

 

8. 언젠가 나무들이 자기들을 다스릴 한 왕에게 기름 부으려고 나가서 올리브 나무에게 말했소. '우리의 왕이 돼 주십시오."

 

9. 그러나 올리브 나무는 그들에게 대답했소. '내가 나무들 위에 군림하려고 하나님과 사람들을 영화롭게 하는 내 기름을 포기해야겠느냐?'

 

10. 이젠 나무들이 무화과나무에게 말했소 '내가 나무들 위에 군림하려고 달고 좋은 내 열매를 포기해야겠느냐?"

 

12. 이번에는 나무들이 포도나무에게 말했소. '당신이 와서 우리의 왕이 돼 주십시오.'

 

13. 그러나 포도나무는 그들에게 대답했소 '내가 나무들 위에 군림하려고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새 포도주를 포기해야겠느냐?"

 

14. 마지막으로 모든 나무들이 가시나무에게 말했소, '당신이 와서 우리의 왕이 돼 주십시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말했소. '만약 너희가 나를 너희의 왕으로 삼아 기름 붓기를 정말 원한다면 내 그늘에 와서 피하라. 그러지 않으면 가시나무에서 불이 나와 레바논의 백향목을 불살라 버릴 것이다!"

 

16. 그런데 당신들은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을 때 진실하고 신실하게 대접했고? 또 여룹바알과 그 집안을 공정하게 대접했소? 그가 받아 마땅한 대우로 그를 대접했소?

 

17. 내 아버지가 당신들을 위해 싸웠고 목숨을 걸고 미디안의 손에서 당신들을 구해 냈소.

 

18. 그러나 당신들은 오늘 내 아버지의 집안에 대항해서 들고일어나 그의 아들 70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고 그의 여종이 아들인 아비멜렉이 당신들 친척이라는 이유로 그를 세겜 사람들을 다스리는 왕으로 삼았소.

 

19. 만약 당신들이 오늘 여룹바알과 그 집아에 대해 진실하고 신실하게 대했다면 당신들은 아비멜렉과 함께 기뻐하고 그 또한 당신들과 함께 기뻐할 것이오!

 

20.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 세겜과 벧밀로 사람을 불태워 버릴 것이오. 또 세겜과 벧밀로 사람에게서 불이 나와 이비멜렉을 불살라 버릴 것이오."

 

21. 그러고 나서 요담은 그의 형제인 아비멜렉을 두려워해서 도망쳤고 브엘로 피해 거기서 살았습니다.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3년이 지나자

 

23.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과 세겜사람들에게 악한 영을 보내셨습니다.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을 반역했습니다.

 

24. 이것은 여룹바알의 아들 70명에게 저지른 잔혹한 일을 갚는 것이며 형제를 죽인 아비멜렉에게 그들의 피가 뿌려지고 그를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인 세겜 사람들에게 그들의 피가 돌아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25. 세겜 사람들은 산꼭대기에 사람들을 잠복시켜 놓고 그곳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물건을 훔쳤습니다. 이 소식이 아비멜렉에게 전해졌습니다.

 

26. 그때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들과 함께 세겜으로 이사해 왔는데 세겜 사람들이 그를 믿고 의지했습니다.

 

27. 그들은 들판으로 나가서 포도밭의 포도를 줍고 발로 밟아 짜서 잔치를 벌였습니다. 그들은 신전에 가서 음식을 먹고 마시고 아비멜렉을 저주했습니다.

 

28. 그러자 에벳의 아들 가알이 말했습니다. "아비멜렉이 누구며 세겜이 누구인데 우리가 섬겨야 합니까?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닙니까?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인 하몰의 후손을 섬기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왜 그를 섬겨야 합니까?

 

29. 이 백성들이 나를 섬긴다면 제가 아비멜렉을 없애 버릴 것입니다. "그러고는 그가 아비멜렉에게 "네 군대를 더욱 강하게 해 한번 나와 봐라!"라고 말했습니다.

 

30. 그 성읍의 통치자인 스불은 에벳의 아들 가알이 한 말을 듣고 크게 화를 냈습니다.

 

31. 그는 비밀리에 아비멜렉에게 신하를 보내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에벡의 아들 가알과 그 형제들이 세겜에 와서 당신에게 대항해 이 성읍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32. 그러니 지금 당신과 당신 부하들이 밤중에 일어나 들판에 잠복하고 있다가

 

33. 아침에 해가 뜨면 일찍 일어나 그 성읍을 공경하십시오. 그리고 보십시오. 가알과 그 부하들이 당신에게 대항해 나오면 당신의 손에 닿는 대로 그들을 처리하십시오."

 

34. 그리하여 아비멜렉과 그의 모든 군대가 밤을 틈타 일어나 넷으로 무리를 나누어 세겜 근처에 몰래 숨어 있었습니다.

 

35. 그때 에벳의 아들 가알이 밖으로 나가 성문 입구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자 아비멜렉과 그 부하들이 숨어 있던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36. 가알이 그 사람들을 보고 스불에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사람들이 산 꼭대기에서 내려오고 있고!" 그러자 스불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그림자를 마치 사람들인 것으로 잘못 보고 있습니다. "

 

37. 그러자 가알이 다시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이 근처 가장 높은 곳에서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고 한 무리는 엘론 므오느님 방향에서 오고 있습니다."

 

38. 그러자 스불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시오. '아비멜렉이 누구인데 우리가 그를 섬겨야 합니까?'라고 말하던 당신의 모습은 어디 갔고? 이들이 바로 당신이 우습게 여기던 사람들이 아닙니까? 자, 이제 나아가서 그들과 싸워 보시지요."

 

39. 그리하여 가알은 세겜 사람들을 이끌고 나가서 아비멜렉과 싸웠습니다.

 

40. 아비멜렉이 그를 쫓아가자 그는 아비멜렉 앞에서 도망쳤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해 넘어져서 성문 입구까지 있었습니다.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머물렀고 스불은 가알과 그 형제를 쫓아내 세겜에 살지 못하게 했습니다. 

 

42. 다음 날 세겜 사람들이 들판에 나갔습니다. 그들은 이 사실을 아비멜렉에게 보고했습니다. 

 

43. 그는 자기 부하들을 데려다가 세 무리로 나누고 들판에 몰래 숨어 있다가 사람들이 성읍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서 일어나 그들을 공격했습니다.

 

44.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던 무리는 앞으로 공격해서 성문 입구를 막았고 나머지 두 무리는 들판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공격해 그들을 죽였습니다.

 

45. 그날 하루 종일 아비멜렉은 그 성읍을 공격해 그곳을 정복했습니다. 그 성읍 안에 있던 사람들을 죽이고 그곳을 파괴한 뒤 그 위에 소금을 뿌렸습니다.

 

46. 세겜의 요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이 소식을 듣고 엘브릿 신전의 밀실로 도망쳤습니다. 

 

47. 세겜의 요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다는 말을 아비멜렉이 전해 들었습니다.

 

48. 아비멜렉과 그의 모든 부하들이 살몬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는 도끼를 손에 들어 나뭇가지를 치고 그 친 나뭇가지를 집어 어깨에 짊어지고는 자기 부하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는지 너희가 보았으니 서둘러 내가 한 대로 하라!"

 

49. 그러자 모든 부하가 나뭇가지를 쳐서 아비멜렉을 따라가서 나뭇가지들을 신전 밀실 위에 쌓아 놓고 불을 질렀습니다. 이렇게 해서 세겜 요새의 모든 사람들이 죽었고 그 수는 남녀 합쳐 1,000명 정도였습니다.

 

50. 그러고 나서 아비멜렉은 데베스로 가서 데베스에 진을 치고 그곳을 점령했습니다.

 

51. 그러나 그 성읍 안에 한 막강한 요새가 있어서 그 성읍의 백성들 모든 남녀가 그 요새로 도망쳐 안에서 문을 잠갔습니다. 그들은 요새의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52. 아비멜렉은 그 요새까지 가서 그들과 싸웠고 그곳에 불을 지르려고 요새의 입구로 다가갔습니다.

 

53. 그때 한 여자가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던져서 그의 두개골을 깨뜨렸습니다.

 

54. 그는 급히 자기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청년을 불러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 칼을 뽑아 나를 죽여라. 저들이 '여자가 그를 죽였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말이다." 그 청년이 그를 찌르자 그는 죽었습니다.

 

55. 이스라엘 자손은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그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56. 아비멜렉이 자기 형제 70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저지른 악한 짓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벌을 주셨습니다.

 

57. 하나님께서는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한 짓에 대해서도 벌을 주셨습니다.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사사기 9장 묵상 | 교만은 패망의 선봉, 아비멜렉의 최후가 우리에게 주는 경고

사사기 9장 묵상 : 교만은 패망의 선봉, 아비멜렉의 최후가 우리에게 주는 경고(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Canva)

“내가 여러분의 피붙이임을 기억하십시오.”
아비멜렉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혈연과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 자신을 높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의 마지막을 통해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사람이 스스로 높아질 수는 있어도 하나님 없이 높아진 자리를 영원히 지킬 수는 없습니다.

잠언 16장 18절의 말씀처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오늘 말씀 앞에서 다른 사람의 교만을 바라보기 전에 먼저 제 안의 교만과 욕심과 자아를 바라봅니다.


🟥 하나님 없이도 내가 왕이 되고 싶어 하는 마음

할렐루야.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온 만물을 주권 가운데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일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아시며, 가장 선한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영혼의 양식을 먹여 주시고, 십자가 앞에서 옛사람을 내려놓으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으로 살아가도록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사사기 9장에 등장하는 아비멜렉을 바라보면서 저는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무서운 욕망을 발견합니다.

“내가 왕이 되고 싶다.”

아비멜렉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우셨는지 묻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혈연을 이용했고,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움직였으며, 세상의 힘을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가까운 사람들마저 희생시키는 엄청난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습니다.

아비멜렉은 단지 수천 년 전 한 악인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마음속에도 작은 아비멜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높아지고 싶고,

내 뜻대로 사람을 움직이고 싶고,

다른 사람보다 내가 옳다고 인정받고 싶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 인간의 방법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어 합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다른 사람을 향한 심판의 말씀이 아니라 먼저 저 자신의 마음을 비추는 하나님의 거울이 됩니다.


🟨 하나님을 떠난 성공은 결국 영혼을 메마르게 합니다

아비멜렉은 한동안 성공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권력을 얻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던 자리에까지 올라갔습니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본다면 그의 전략은 성공한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빠진 성공에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 중심에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권력을 얻어도 더 큰 권력을 원합니다.

돈을 얻어도 더 많은 돈을 원합니다.

칭찬을 받아도 더 큰 인정을 원합니다.

사람 위에 올라서도 더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채워 주셔야 할 영혼의 자리를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욕망에는 끝이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너무 쉽게 세상의 방식을 따라갑니다.

하나님께 묻기보다 사람의 숫자를 계산합니다.

기도하기보다 인맥을 찾습니다.

말씀보다 세상의 방법을 더 신뢰합니다.

정직보다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랑보다 경쟁을 선택하며,

섬김보다 높아지는 것을 좋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다들 이렇게 살아.”

“결과만 좋으면 되잖아.”

바로 그 지점에서 우리는 말씀 앞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죄는 처음부터 거대한 모습으로 찾아오는 경우보다 작은 타협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작은 교만을 방치하면 거만이 되고,

작은 욕심을 방치하면 탐욕이 되고,

작은 타협을 반복하면 어느 순간 죄를 죄라고 느끼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아비멜렉을 손가락질하기 전에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제 안에 있는 아비멜렉의 마음을 보여 주옵소서.”


🟩 왕이 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야 합니다

사사기 9장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앞장에 기록된 기드온의 고백 때문입니다.

기드온은 백성들에게 자신도, 자신의 아들도 그들을 다스리는 왕이 되지 않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다스리실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 아비멜렉은 정반대의 길을 걸었습니다.

아버지는 하나님께 왕의 자리를 내어 드리겠다고 말했지만,

아들은 자신이 그 자리에 앉으려 했습니다.

여기에서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이 생깁니다.

“지금 내 인생의 왕은 누구인가?”

입으로는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면서도 실제 선택의 순간마다 내가 왕이 되어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돈 문제에서 내가 왕이고,

직장에서 내가 왕이고,

가정에서 내가 왕이고,

사업에서 내가 왕이고,

자녀 문제에서 내가 왕이며,

미래를 결정할 때도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도움을 요청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내 인생의 왕좌를 예수님께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주님, 제가 원하는 길보다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겠습니다.”

“제가 높아지는 것보다 예수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내 계획보다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겠습니다.”

이 고백이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 십자가 앞에서 내려놓을 때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며 마음이 무거워지는 분이 계십니까?

“나도 욕심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했는데….”

“내 교만 때문에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는데….”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하며 살아왔는데….”

그래도 소망이 있습니다.

복음은 실패한 사람에게 끝났다고 선언하는 소식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에게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기쁜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우리의 완벽함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죄를 씻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를 의지합니다.

그러므로 교만을 발견했다면 절망할 이유가 아니라 회개할 이유가 생긴 것입니다.

욕심을 발견했다면 숨길 이유가 아니라 주님께 가지고 나아갈 이유가 생긴 것입니다.

상한 마음 그대로 주님께 나오십시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세상에서 조금 낮아져도 괜찮습니다.

내 계획이 늦어져도 괜찮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한 걸음이 하나님 없이 달려가는 백 걸음보다 복됩니다.

세상은 “높아져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섬김을 보여 주셨습니다.

세상은 “네 이름을 만들어라”고 말하지만 복음은 예수님의 이름을 높입니다.

세상은 “네가 주인이 되어라”고 말하지만 믿음은 고백합니다.

“주님, 제 인생의 주인은 제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 내가 내려놓아야 할 왕좌는 무엇입니까?

사사기 9장 묵상 : 교만은 패망의 선봉, 아비멜렉의 최후가 우리에게 주는 경고(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Canva)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제 자신에게 묻습니다.

나는 무엇을 가장 의지하고 있는가?

하나님입니까?

돈입니까?

사람입니까?

능력입니까?

경력입니까?

사업입니까?

내 경험입니까?

내 판단입니까?

그리고 또 묻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나 자신을 높이려 하고 있는가?

이 질문 앞에서 저는 머리를 숙입니다.

저 역시 쉽게 교만해졌고 쉽게 거만해졌음을 고백합니다.

잘되는 일이 생기면 내가 잘해서 된 것처럼 생각했고,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 조급해했으며,

기도하기 전에 인간적인 계산부터 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제 안의 자아가 우상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십자가 앞에서 내려놓게 하옵소서.

그러나 겸손이 자기 자신을 무가치한 존재로 미워하는 것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라는 정체성을 굳게 붙들게 하옵소서.

나를 높이기보다 예수님을 높이고,

나를 드러내기보다 복음을 드러내며,

사람 위에 서기보다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성령의 열매가 삶 가운데 풍성하게 맺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비전이 나의 꿈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게 하시며,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작은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 오늘 말씀을 붙들고 함께 기도합니다

사사기 9장 묵상 : 교만은 패망의 선봉, 아비멜렉의 최후가 우리에게 주는 경고(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Canva)

사랑과 공의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사사기 9장의 말씀을 통해 아비멜렉의 모습을 바라보며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 전에 먼저 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제 안에도 높아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었고,

내 뜻대로 이루고 싶었고,

기도보다 인간의 방법을 더 의지했던 순간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저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주님께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제가 제 인생의 왕좌에서 내려오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의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세상의 권력과 명예와 재물을 우상으로 섬기지 않게 하시며 무엇을 얻느냐보다 어떤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서느냐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교만 대신 겸손을,

욕심 대신 자족을,

분쟁 대신 화평을,

거짓 대신 진실을,

정죄 대신 긍휼을,

나를 높이는 삶 대신 예수님을 높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지금 마음이 지치고 상한 영혼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세상에서 실패했다고 낙심한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고,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이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변함없는 사랑을 알게 하옵소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말씀의 등불을 비추시며 상한 마음을 품어 주시고 다시 믿음으로 걸어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건주부에게 맡기신 복음의 사명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나누는 모든 글이 사람의 이름을 높이는 도구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선교와 구제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섬길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알지 못하는 겸손한 섬김이 되게 하시며, 도움을 받는 한 영혼 한 영혼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온전히 전해지게 하옵소서.

또한 맡겨 주신 HSRI의 모든 사업과 계획과 판단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사업을 확장하지 않게 하시고 정직과 공의와 사랑을 기준으로 경영하게 하옵소서.

잘될 때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어려울 때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먼저 기도하고 말씀에 합한 길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기술과 지식과 재물이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섬기는 선한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수익보다 정직을,

속도보다 바른 방향을,

성공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광야 같은 시간이 있다면 불평하는 시간이 아니라 믿음이 정결해지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그 연단을 통하여 더욱 겸손하고 온유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 주옵소서.

 

오늘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비전이 우리의 꿈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성품이 우리의 인격이 되게 하시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우리의 삶을 이끌게 하옵소서.

우리의 이름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만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다시 살아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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