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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마음 건강 : 사사기 6장] 평범하고 연약한 기드온을 용맹한 용사로 부르신 하나님

by 건주부 HSRI 2026. 8. 11.

사사기 6장 묵상 : 평범하고 연약한 기드온을 용맹한 용사로 부르신 하나님(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샬롬~
건강·주식·부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의 삶과 가정 가운데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염려보다 믿음을 선택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


사사 기드온

사사기 6장 묵상 : 평범하고 연약한 기드온을 용맹한 용사로 부르신 하나님(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 그 후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7년 동안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2. 미디안 세력이 이스라엘보다 우세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산속에 피난처, 동굴, 요새를 마련했습니다. 

 

3. 이스라엘 사람들이 씨를 뿌릴 때마다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쪽 지방의 사람들이 그들을 공격하곤 했습니다. 

 

4. 그들은 이스라엘 땅에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기까지 농산물을 다 망쳐 놓았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에 양이나 소나 나귀뿐만 아니라 양식을 아무것도 남겨 놓지 않았습니다. 

 

5. 미디안 사람들은 그들의 가축과 천막을 갖고 올라왔는데 마치 메뚜기 떼처럼 몰려와서 사람과 낙타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들은 약탈하기 위해서 그 땅에 갔습니다.

 

6.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이스라엘은 매우 가난해졌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7.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8.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예언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예언자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집트에서 너희를 인도해 내고 노예살이 하던 집에서 너희를 구출했다.

 

9. 내가 이집트 사람의 손과 너희를 억압하는 사람 모두의 손에서 너희를 구원해 냈으며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

 

10.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말했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너희가 거주하고 있는 땅의 사람들이 ㄴ아모리 족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런데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11. 여호와의 천사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의 땅인 오브라에 와서 떡갈나무 밑에 앉았습니다. 그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즙 짜는 큰 통 속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12. 여호와의 천사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말했습니다. "그대, 용맹스러운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

 

13. 기드온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왜 우리에게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여호와께서 우리를 이집트에서 구출해 내지 않으셨느냐?'라고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말했는데 그분의 모든 기적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고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우리를 넘기셨습니다."

 

14.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기운을 내고 가서 미디안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라. 내가 너를 보내는 것이 아니냐?"

 

15. 기드온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보십시오. 내 집안은 므낫세 가운데 가장 작고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서 가장 어린 사람입니다.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니 너는 미디안 사람들을 한 사람을 치듯이 무찌를 것이다."

 

17. 기드온이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만약 제가 주께로부터 은혜를 입었다면 저와 말씀하시는 분이 주이심을 제게 표적으로 보여 주십시오.

 

18. 내가 주께 돌아와서 제 제물을 가지고 나와 주 앞에 놓을 때까지 여기에서 부디 떠나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돌아올 때까지 내가 기다리겠다."

 

19. 기드온이 안으로 들어가서 새끼 암염소를 준비하고 1 에바(22리터)의 밀가루로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고기를 바구니에 담고 국물을 항아리에 담아서 떡갈나무 아래로 가지고 나와 그분께 드렸습니다. 

 

20.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물을 쏟아부어라." 기드온이 그대로 했습니다. 

 

21. 여호와의 천사가 손에 든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건드렸습니다. 그러자 바위에서 불이 나와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을 태워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여호와의 천사는 그의 눈앞에서 사라졌습니다. 

 

22. 그가 여호와의 천사였음을 기드온이 깨닫고 말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천사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

 

23.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죽지 않을 것이다."

 

24. 그래서 기드온은 그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세우고 이를 '여호와 샬롬(여호와는 평화)'라고 불렀습니다. 그리하여 이것이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아비에셀 사람의 땅인 오브라에 있는 것입니다.

 

25. 그리고 바로 그날 밤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버지의 가축 가운데 어린 수소와 다른 일곱 살 된 어린 수소 한 마리를 취하여라. 네 아버지의 바알 제단을 허물고 그 옆에 있는 아세라를 쓰러뜨려라.

 

26. 그러고 나서 이 요새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적절한 구조에 따라서 세워라. 그러고는 그 두 번째 어린 수소를 취해서 네가 쓰러뜨린 아세라를 땔감으로 삼아 번제를 드려라."

 

27. 그리하여 기드온은 그의 하인 가운데 열 명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가족과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해서 낮에 하지 않고 밤에 했습니다. 

 

28. 아침에 성읍의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바알 제단이 허물어져 있고 그 옆에 있던 아세라도 쓰러져 있고 새로 쌓은 제단에 두 번째 어린 수소가 바쳐져 있었습니다. 

 

29. 그들은 서로 물었습니다. "누가 이 일을 저질렀느냐?" 그들이 캐묻고 조사해 본 후에 말했습니다.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 일을 저질렀다."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들을 데려오시오. 그는 죽어야 하오. 그가 바알 제단을 허물고 그 옆에 있던 아세라도 쓰러뜨렸기 때문이오."

 

31. 그러나 요아스가 그와 대치하고 서있는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바알을 위해 변호하는 것이오? 당신들이 그것을 구해 내겠소? 그를 변호하는 사람은 아침이 되기 전에 죽을 것이오! 바알이 만약 신이라면 그의 제단이 허물어졌으니 자기가 자신을 변호할 것이오."

 

32. 그리하여 "바알로 하여금 스스로 변호하게 하라"라고 해 그날에 그들은 기드온을 여룹바알(바알이 싸우게 하라)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가 바알의 제단을 허물었기 때문입니다. 

 

33.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사람들과 동쪽 지방 사람들 모두가 함께 모여서 요단 강을 건너고 이스라엘 평원에 진을 쳤습니다.

 

34. 그때 여호와의 성령이 기드온에게 임했습니다. 기드온이 나팔을 불자 그 뒤를 따라서 아비에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35. 그는 므낫세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그들도 기드온을 따라 모였습니다. 그가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의 사람들에게도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그들도 올라와서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만약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들 통해 주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라면

 

37. 보소서, 제가 타작마당에 양털을 한 뭉치 놓아둘 것이니 만약 이슬이 양털 위에만 있고 땅바닥은 말라 있으면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를 통해 주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줄로 제가 알겠습니다."

 

38. 그리고 그렇게 됐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그가 일찍 일어나 양털을 짜니 양털에서 이슬이 물로 한 그릇 가득 나왔습니다. 

 

39. 그러자 기드온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제게 화를 내지 마십시오. 제가 한 번 더 말하겠습니다. 부디 한 번만 더 양털로 시험하게 해 주십시오. 양털만 말라 있게 하시고 땅바닥 모두에는 이슬이 있게 해 주십시오."

 

40. 그날 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양털만 말라 있고 땅바닥에는 온통 이슬이 있었습니다. 

 

 


📖평범하고 연약한 기드온을 용맹한 용사로 부르신 하나님|사사기 6장 묵상

사사기 6장 묵상 : 평범하고 연약한 기드온을 용맹한 용사로 부르신 하나님(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사사기 6장은 죄와 두려움에 눌려 있던 이스라엘을 다시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스스로를 가장 작고 부족하다고 여기던 기드온을 구원의 도구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대, 용맹스러운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강해진 기드온을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두려워하고 숨어 있던 기드온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새로운 이름을 주셨습니다.

기드온이 용사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그가 용사로 세워질 수 있었습니다.

🟥 하나님을 찾으면서도 우상을 붙드는 우리의 죄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7년 동안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드보라와 바락을 통해 구원받았던 이스라엘은 평안을 누리자 다시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입술로는 여호와를 알고 있었지만 삶으로는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함께 붙들려는 이중적인 신앙에 빠진 것입니다.

그 결과 미디안은 이스라엘이 수고해 거둔 곡식과 가축을 빼앗았습니다.

백성들은 산속 굴과 요새에 숨어 살아야 했습니다.

풍요를 얻기 위해 섬겼던 우상이 오히려 그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앞에 바알과 아세라라는 이름의 제단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에는 여전히 수많은 우상이 세워질 수 있습니다.

돈과 성공, 권력과 명예, 사람들의 인정과 평가가 하나님보다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SNS를 통해 나를 과시하고 싶은 마음, 다른 사람보다 돋보이고 싶은 욕망, 조금이라도 무시당하면 견디지 못하는 교만과 분노도 마음속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끈질긴 우상은 ‘나 자신’입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내 뜻을 앞세우고, 하나님의 영광보다 나의 만족과 성공을 추구한다면 나 자신이 마음의 왕좌를 차지한 것입니다.

물론 모든 고난을 개인의 특정한 죄에 대한 결과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사사기 6장은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와 언약적 불순종이 그들이 겪은 고통의 분명한 원인이었음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 속에서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말씀에 비추어 살펴야 합니다.


🟨 “나는 가장 작고 부족한 사람입니다”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곡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포도주 틀에서 몰래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두려움에 숨어 있는 평범한 청년에 불과했습니다.

기드온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보십시오. 내 집안은 므낫세 가운데 가장 작고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서 가장 어린 사람입니다.”

기드온의 눈에는 부족한 가문과 작은 능력, 미약한 현실만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의 현재 모습보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이루실 일을 바라보셨습니다.

그래서 두려움에 숨어 있던 기드온을 향해 “용맹스러운 용사”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기드온의 타고난 용기를 칭찬하신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변화될 그의 정체성과 사명을 선포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도 때때로 자신을 너무 작게 여깁니다.

“나는 가진 것이 없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부족합니다.”
“나는 너무 많이 실패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평가와 우리의 실패로 우리를 부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사람을 찾아오셔서 은혜로 일으키시고,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상처와 실패로 숨어 계신 분이 있다면 기억하십시오.

주님께서는 숨어 있는 그 자리에서도 우리를 발견하십니다.

우리의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떨고 있는 손을 붙잡아 다시 일으켜 주십니다.


🟩 은혜로 찾아오신 하나님 앞에서 우상을 허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을 미디안과의 전쟁터로 보내시기 전에 먼저 그의 아버지 집에 있던 바알의 제단을 헐고 아세라 목상을 찍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억압하는 외부의 적과 싸우기 전에, 먼저 그들 마음과 삶을 지배하고 있던 우상부터 무너뜨리게 하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드온이 우상을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두려움 속에 있던 기드온을 찾아오셨고, 은혜로 부르신 후 우상을 무너뜨리는 순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깨끗해졌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받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죄인이었던 우리를 예수님께서 먼저 사랑하셨고,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하셨기에 우리는 죄를 버리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드온은 가족과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낮이 아닌 밤에 바알의 제단을 헐었습니다.

그의 순종은 대담하고 완벽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두려움이 남아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습니다.

믿음은 두려움을 전혀 느끼지 않는 상태가 아닙니다.

믿음은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크게 여기며 한 걸음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떨면서도 순종하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작은 순종을 통해 믿음을 자라게 하시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세워 주십니다.


🟦 기드온보다 크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사사기에 등장하는 사사들은 이스라엘을 일시적으로 구원했습니다. 그러나 사사가 죽고 시간이 지나면 백성은 다시 우상숭배와 죄에 빠졌습니다.

기드온의 구원도 완전하고 영원한 구원은 아니었습니다.

이는 인간의 의지와 결심만으로 죄의 본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에게는 잠시 위기에서 건져 주는 지도자가 아니라 죄와 사망의 권세를 영원히 깨뜨리실 참된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의로움이나 능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성령님께서는 구원받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마음의 우상을 발견하게 하시고, 회개와 순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양손에 세상의 우상을 붙든 채 하나님의 손을 온전히 붙들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우상을 내려놓는 일조차 우리의 의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 앞에 정직하게 서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 주님께서 우리의 굳은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자유롭게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신다”는 말씀은 오늘 상한 심령을 향한 위로이기도 합니다.

내가 강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함께하시므로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작게 보아도 하나님께서 붙드시면 충분합니다.


🟪 오늘 시작할 믿음의 작은 순종

오늘 말씀 앞에서 내 마음의 왕좌에 무엇이 앉아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잃는 것을 더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의 인정이 없으면 견디기 어렵고, 물질과 성공이 없으면 내 인생이 무너질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아닙니까?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우상이 있다면 변명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고백해야 합니다.

끊어야 할 죄의 자리를 떠나고, 용서해야 할 사람을 용서하며, 정직하게 바로잡아야 할 일이 있다면 작은 것부터 순종해야 합니다.

기드온이 밤에라도 말씀을 실행했던 것처럼, 두려움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오늘 할 수 있는 한 걸음의 순종을 시작하십시오.

자신의 부족함만 바라보며 낙심하지도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의지하여 순종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실패로만 규정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용서받은 자이며, 새롭게 된 자이며,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부름받은 자입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가장 평범하고 연약한 사람도 하나님의 귀한 통로로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마음에 새길 말씀은 이것입니다.

“나는 연약하지만 주님께서 함께하십니다.
나는 두렵지만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나는 작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크십니다.”


🙏 함께 드리는 기도|마음의 우상을 허물고 주님만 섬기게 하소서

사사기 6장 묵상 : 평범하고 연약한 기드온을 용맹한 용사로 부르신 하나님(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생명을 허락하시고 귀한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과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죄를 비추어 주시고, 회개하여 주님께 돌아올 길을 열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세상의 우상을 함께 붙들었던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하나님보다 돈과 성공을 더 의지했고, 주님의 뜻보다 사람들의 평가를 더 두려워했으며, 하나님의 영광보다 나 자신을 높이려 했던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눈과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지은 모든 죄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죄의 자리를 떠나 진실하게 회개하게 하시며, 다시는 죄와 타협하지 않도록 성령님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기드온의 집에 세워진 바알의 제단이 무너졌던 것처럼 우리 마음에 세워진 탐욕과 교만, 인정받고 싶은 욕망과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도 무너지게 하옵소서.

나 자신이 주인 되었던 왕좌에서 내려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우리의 왕으로 모시게 하옵소서.

두려움 속에 있던 기드온을 찾아오셔서 “용맹스러운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오늘 상처받고 낙심한 영혼들도 찾아가 주옵소서.

실패로 숨어 있는 이들을 일으켜 주시고, 눈물을 닦아 주시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몸과 마음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게 하시고, 두려움이 있어도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작은 순종을 통해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우리의 삶이 복음을 전하고 이웃을 살리는 거룩한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붙들게 하시며, 모든 민족 가운데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구속사의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게 하옵소서.

 

이 부족한 종 건주부 조성민의 선교와 구제 사역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복음과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가난하고 외롭고 상처받은 이웃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사역 가운데 필요한 건강과 지혜와 동역자와 모든 자원을 선한 방법으로 공급하여 주시며,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이름만 높아지게 하옵소서.

운영하는 HSRI 사업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겨드립니다.

모든 판단과 기술과 재정과 운영 가운데 정직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탐욕이나 교만이 들어오지 못하게 지켜 주옵소서.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생명을 살리며 선한 일에 나누는 기업이 되게 하시고, 모든 성과가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 사랑을 위해 사용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강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의지합니다. 우리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참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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