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 건강·주식·부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의 삶과 가정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거룩함을 지키며,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를 소망합니다.
♥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불순종

1. 요셉 자손들이 제비 뽑아 얻은 땅은 여리고의 요단에서 시작해 동쪽의 여리고 샘물에 이르고 여리고에서 벧엘 산지로 올라가는 광야를 거쳐
2. 벧엘에서 루스로 가서 아렉 사람들의 영토인 아다롯을 지나서
3. 서쪽으로 야블렛 사람들의 영토까지 내려가 아래쪽 영토인 벧호론까지 이르고 다시 게셀까지 가서 바다에서 끝납니다.
4. 요셉의 자손들인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그들의 유산을 받았습니다.
5. 에브라임 자손들이 그 가문에 따라 받은 영토는 이러합니다. 그 유산의 경계는 동쪽으로 아다롯 앗달에서 벧호론 윗지방까지입니다.
6. 그 경계는 바다 쪽으로 나가 북쪽의 믹므다로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다아낫 실로를 돌아 그곳을 넘어 동쪽으로 야노아를 지납니다.
7. 그다음 야노아에서 아다롯과 나아라로 내려가 여리고에 이르고 요단 강에서 끝납니다.
8. 그 경계는 답부아에서 서쪽으로 가서 가나 시내에 이르고 바다에서 끝납니다. 이것은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가 그 가문에 따라 받은 유산입니다.
9. 그리고 에브라임 자손을 위해 따로 구벼해 놓은 모든 성과 그 주변 마을은 므낫세 자손들의 가운데 있습니다.
10. 그러나 그들이 게셀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못했으므로 오늘날까지도 가나안 사람들이 에브라임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노예가 돼 힘든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QT : 여호수아 16장 묵상]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

“그러나 그들이 게셀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못했으므로 오늘날까지도 가나안 사람들이 에브라임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노예가 돼 힘든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 여호수아 16장 10절
🟥 남겨 둔 작은 불순종이 마음을 흔듭니다
여호수아 16장은 에브라임 자손이 분배받은 땅을 기록한 뒤, 그들이 게셀에 거주하던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않고 종으로 삼았다는 말씀으로 끝납니다.
여호수아 15장 마지막에는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에 살던 여부스 사람들을 쫓아내지 못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어지는 여호수아 17장에서도 므낫세 자손이 가나안 사람들을 완전히 몰아내지 못하고, 세력이 강해진 후에는 그들에게 노역을 시켰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은 아무 능력이 없어서만 그들을 남겨 둔 것이 아니었습니다.
힘이 생긴 뒤에도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따르기보다, 가나안 사람들의 노동력을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이용했습니다.
말씀보다 현실적인 이익을 선택한 것입니다.
성경은 에브라임 자손의 속마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들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분명히 보여 줍니다. 그들은 가나안 사람들을 완전히 쫓아내지 않았고, 대신 자신들을 위해 일하게 했습니다.
불순종은 때때로 무능력의 모습보다 합리적인 선택의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이 정도는 남겨 두어도 괜찮지 않을까?”
“이것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유익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 상황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너무 지나치지 않을까?”
이렇게 인간적인 계산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설 때, 우리는 죄를 버리는 대신 관리하려 하고, 끊어 내는 대신 이용하려 합니다.
🟨 불순종의 씨앗은 결코 그 자리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우상과 죄악에 물들지 않도록 반복하여 경고하셨습니다.
가나안 민족과 언약을 맺고 그들의 신을 섬기게 되면, 그것이 이스라엘에게 올무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부분적으로만 따랐습니다.
당장 유익해 보이는 것을 남겨 두었고, 자신들이 그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남겨 둔 우상과 죄악은 결국 이스라엘의 마음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작은 타협은 점차 우상숭배와 탐욕, 음란과 불의로 자라났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은 마침내 이방 나라의 지배를 받고 포로가 되는 아픔을 겪게 됩니다.
죄를 종으로 삼아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했던 백성이 도리어 죄의 종이 된 것입니다.
우리도 죄를 가까이 두면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어.”
“이 정도는 내 믿음에 영향을 주지 않을 거야.”
“남들도 모두 하는 일이니 괜찮을 거야.”
그러나 죄는 우리와 평화롭게 공존하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틈을 통해 마음에 뿌리내리고,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조금씩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버리라고 하신 것을 내게 유익하다는 이유로 붙들어서는 안 됩니다.
🟩 이해되지 않는 말씀 앞에서 무엇을 믿어야 할까요?
말씀을 읽다 보면 인간의 지식과 감정만으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만납니다.
특히 가나안 심판에 관한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죄에 대한 심판, 구속사의 흐름을 함께 살펴보아야 하는 무거운 본문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갖는 것 자체가 곧 불신앙은 아닙니다.
말씀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려고 문맥과 역사적 배경을 살피며 정직하게 질문하는 일은 필요합니다.
다만 우리의 제한된 판단을 하나님의 말씀 위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처음과 마지막을 아십니다.
우리는 눈앞의 상황만 바라보지만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전체를 보십니다.
우리는 사람의 외모와 드러난 행동을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깊은 곳까지 감찰하십니다.
그러므로 이해되지 않는 말씀 앞에서 가장 먼저 붙들어야 할 진리는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며 동시에 의로우신 분입니다.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며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죄인이 멸망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회개하여 생명 얻기를 바라시는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사랑과 공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가장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못 본 체하지 않으셨고, 독생자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순간에도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근거는 자신의 지혜가 아니라 십자가로 확증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 순종은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위험을 알지 못하는 아이에게 부모님의 제한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 말씀이 사랑에서 비롯됐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때로는 우리의 욕망을 제한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붙들고 싶은 것을 내려놓으라 하시고, 가고 싶은 길을 멈추라 하시며, 세상에서 유익해 보이는 것을 거절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를 억압하기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죄의 올무에서 보호하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한 사랑의 울타리입니다.
순종은 아무 생각 없이 따르는 행위가 아닙니다.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을 때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자신의 뜻을 내려놓는 믿음의 결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앞두고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 마태복음 26장 39절
참된 순종은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 내 생각과 계획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행하는 믿음의 순종을 통해 우리는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답게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 오늘 내 안에 남겨 둔 ‘게셀’은 무엇입니까?
열왕기상 9장 16절에는 훗날 애굽의 바로가 게셀을 점령해 불사르고, 그곳의 가나안 사람들을 죽인 뒤 그 성을 자기 딸, 곧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온전히 다루지 않은 게셀은 오랜 세월 뒤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이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도 엄중한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려놓으라고 하신 것을 여전히 붙들고 있지 않습니까?
회개해야 할 죄를 상황과 환경의 탓으로 돌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게 유익하다는 이유로 말씀보다 욕망을 앞세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실제 선택에서는 세상의 계산을 따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에게 남겨진 ‘게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탐욕과 교만, 미움과 비교의식,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정직하지 못한 습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돈과 성공일 수도 있습니다.
죄의 크기를 스스로 판단하며 작은 죄는 남겨 두어도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작은 불씨가 큰 숲을 태우듯, 돌이키지 않은 작은 죄라도 죄는 마음을 굳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흐리게 만듭니다.
그러나 자신의 연약함을 발견했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진실하게 죄를 고백하고 돌이키는 사람에게 용서와 회복의 길이 열려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상한 마음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말씀을 따라 다시 걸을 힘을 주십니다.
오늘 넘어졌더라도 주님께 돌아가면 됩니다.
주님의 손은 회개하며 나아오는 사람을 밀어내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는 부족하지 않습니다.
🙏 말씀을 따라 함께 드리는 기도

사랑과 공의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여호수아 16장의 말씀을 통해 에브라임 자손이 게셀의 가나안 사람들을 남겨 두고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종으로 삼았던 불순종을 바라봅니다.
주님, 우리도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과 이익을 앞세웠음을 고백합니다.
버려야 할 죄를 붙들고, 끊어야 할 습관을 변명하며, 작은 타협은 괜찮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했던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인간의 좁은 지혜만으로 재단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밝히셔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을 만날 때 질문을 외면하거나 성급히 단정하지 않게 하시며, 성경 전체의 문맥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겸손히 살피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굳게 믿게 하시고,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과 생활 속에 남겨 둔 죄의 씨앗을 성령의 빛으로 드러내 주십시오.
탐욕과 교만, 미움과 음란, 거짓과 불순종을 가까이하지 않게 하시며, 죄를 이용하거나 다스릴 수 있다는 교만에서 벗어나 단호히 회개하게 하옵소서.
상한 마음과 지친 몸으로 이 글을 읽는 모든 영혼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믿음과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으로 마음을 지켜 주시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되어 주님께서 맡기신 삶을 다시 살아가게 하옵소서.
부족한 종 건주부를 긍휼히 여기시고 말씀과 기도 안에 굳게 세워 주십시오.
블로그를 통한 복음 사역이 사람의 칭찬이나 개인적인 유익을 구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상한 영혼을 살리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건주부에게 맡기신 선교와 구제의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도록 지혜와 건강과 필요한 재정을 허락하여 주시며, 섬기는 모든 과정이 정직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HSRI의 계획과 사업을 주님의 뜻 가운데 분별하여 인도해 주시고, 인간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선한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작은 순종을 통해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마침내 이루실 구속사의 완성을 바라보며 끝까지 충성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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