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건강 주식 부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세요.
매일 성경을 한 장씩 기록하고 묵상(QT)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생명의 나침반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
제사장의 옷들
1. "네 형 아론으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손 가운데 그의 아들들인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과 함께 네게 나오게 하여라. 그리하여 그가 제사장 직분을 맡아 나를 섬기게 하여라.
2. 너는 네 형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지어 주어 영광과 아름다움을 선사 해야 하는데
3. 내가 지혜의 영을 주어 뛰어난 솜씨를 갖게 된 사람들 모두에게 말해 제사장으로 나를 섬기게 될 아론을 거룩하게 할 옷을 짓게 하여라.
4. 그들이 지어야 할 옷들은 가슴패, 에봇, 안에 받쳐 입는 겉옷과 옷들을 지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제사장으로 나를 섬기게 될 것이다.
5. 그들로 하여금 금실,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 고운 베실을 쓰게 하라.
에봇
6. 금실,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과 고운 베실로 에봇을 만들되 정교한 솜씨로 해야 한다.
7. 에봇의 두 귀퉁이에는 어깨끈을 붙여 묶을 수 있게 하고
8. 허리띠도 그것과 마찬가지로 정교하게 짜되 금실,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과 고운 베실로 에봇과 하나로 이어서 짠다.
9. 호마노 보석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는데
10. 10. 태어난 순서에 따라 한 보석에 여섯 이름을, 또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을 새긴다.
11. 이 두 보석 위에 이스라엘의 아들들 이름을 새기는 것은 보석 세공사가 인장을 새기는 것같이 하여라. 그러고 나서 이 보석들을 금 틀에 박고
12. 이스라엘 아들들을 기억나게 하는 보석으로 에봇의 어깨끈에 붙인다.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 어깨에 이 이름들을 달아 기억나게 하는 것이다.
13. 또 금 틀을 여러 개 만들고
14. 순금으로 노끈 깥은 사슬 두 개를 땋아 만들어 그 툴에 붙인다."
가슴패
15. "또 너는 심판할 때 필요한 가슴패를 만들되 정교한 솜씨로 해야 하는데 에봇처럼 금실,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과 고운 베실로 만들어라.
16. 그것은 길이와 너비가 모두 한 뼘인 정사각형으로 두 겹으로 만든다.
17. 그리고 그 위에 보석을 네 줄로 박아라. 첫째 줄은 루비, 토파즈, 녹주석,
18. 둘재 줄은 터티옥, 사파이어, 에메랄드,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박는데 금 틀에다 넣고 박는다.
21. 이들 보석에는 이스라엘의 12명의 아들들 이름이 있어야 하는데 보석에 각각 이름을 하나씩 새기되 열두 지파에 따라 인장을 새기는 것같이 하여라.
22. 가슴패에 필요한 것은 순금으로 만든 노끈 모양인데 그것을 가슴패 두 귀퉁이 쪽에 달 것이다.
23. 먼저 가슴패에 순금 고리 두 개를 만들어 위쪽 두 귀퉁이에 단다.
24. 그리고 그 두 고리에다 만들어 둔 노끈 모양을 각각 붙이고
25. 그 노끈 모양 다른 쪽 끝은 에봇의 어깨에 다는 보석판에 단단히 붙이는 것이다.
26. 그러고는 금고리 두 개를 더 만들어 가슴패의 아래쪽 두 귀퉁이에 달되 안쪽에 단다.
27. 또 금고리 두 개를 더 만들어 에봇의 앞자락 정교하게 짠 허리띠 위에다 가슴패 아래쪽에 달린 금고리들과 짝이 되게 단다.
28. 그리하여 가슴패의 금고리들과 에봇의 금고리들을 푸른 끈으로 에봇 허리띠 위쪽에서 이어 주어 가슴패가 에봇 위에서 들뜨지 않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하게 한다.
29. 이렇게 아론은 성소에 들어갈 때마다 그의 가슴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이 적힌 판결의 가슴패를 달고 들어가니 이것은 여호와 앞에 항상 기억나게 하는 것이다.
30. 또한 이 판결의 가슴패에 우림(빛)과 둠밈(완전함)을 붙여야 한다. 그리하여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마다 이것들이 그의 가슴에 있게 하여라.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판결을 할 때 여호와 앞에서 항상 그의 가슴에 지녀야 할 것이다.
제사장의 다른 옷들
31. "에봇 안에 받쳐 입는 겉옷은 전체가 청색이어야 하는데
32. 그 중앙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낸다. 이 구멍 주위에는 깃 같은 것을 짜서 대어 찢어지지 않게 하여라.
33. 이 겉옷 밑단에는 돌아가며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로 만든 석류들을 달고 그 사이사이에는 금방울을 달아라.
34. 곧 금방울 하나 석류 하나. 금방울 하나 석류 하나를 겉은 밑단에 죽 돌아가며 다는 것이다.
35. 아론은 제사장으로 일할 때 이 옷을 입어야 한다. 그가 여호와 앞 성소에 드나들 때 방울 소리가 들릴 것이니 그러면 그가 죽지 않을 것이다.
36.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그 위에 인장 새기듯 '여호와께 거룩'이라고 새겨라.
37. 그 패에 청색 끈을 달아 관에 매달되 관 정면에 단다.
38. 그리고 그것을 아론의 이마에 붙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한 예물을 잘못 드려서 짓는 죄를 그가 지게 할 것이다. 곧 그것들이 여호와께서 받으실 만한 예물이 되도록 아론은 이마에 그것을 계속 붙이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39. 또 에봇 안에 받쳐 입는 속옷은 고운 베실로 짜고 관도 고운 베실로 만들어라. 허리띠는 수를 놓아 만든다.
40. 또 아론의 아들들을 위해서도 에봇 안에 받쳐 입는 속옷과 허리띠와 두건을 만들어 그들을 영광스럽고 아름답게 하여라.
41. 나는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 옷들을 지어 입히고 나서 기름을 붓고 구별해 거룩하게 하며 그들이 제사장으로서 나를 섬기게 하여라.
42. 너는 또 그들을 위해 허리에서부터 허벅지까지 오는 속바지를 만들어 몸을 가리게 하여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막에 들어가거나 성소에서 제사장으로 일하기 위해 제단에 나아갈 때마다 이 옷들을 입어야 한다. 그러면 자기 죄로 인해 죽는 일이 없을 것이다. 이상은 아론과 그의 자손이 지켜야 할 영원한 규례다."
📖 QT 나눔 : 왕같은 제사장의 옷을 입으라 - 여호와께 거룩한 자로 오늘을 살아가라 (출애굽기 28장 묵상)
29. 이렇게 아론은 성소에 들어갈 때마다 그의 가슴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이 적힌 판결의 가슴패를 달고 들어가니 이것은 여호와 앞에 항상 기억나게 하는 것이다.
30. 또한 이 판결의 가슴패에 우림(빛)과 둠밈(완전함)을 붙여야 한다. 그리하여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마다 이것들이 그의 가슴에 있게 하여라.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판결을 할 때 여호와 앞에서 항상 그의 가슴에 지녀야 할 것이다.
35. 아론은 제사장으로 일할 때 이 옷을 입어야 한다. 그가 여호와 앞 성소에 드나들 때 방울 소리가 들릴 것이니 그러면 그가 죽지 않을 것이다.
36.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그 위에 인장 새기듯 '여호와께 거룩'이라고 새겨라.
37. 그 패에 청색 끈을 달아 관에 매달되 관 정면에 단다.
🟥 우리는 너무 가볍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있지 않은가
출애굽기 28장은 제사장의 의복을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는 단순한 복장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는 존재의 태도에 대한 선언입니다.
대제사장 아론은 성소에 들어갈 때마다 가슴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판결의 가슴패를 지고 들어갔습니다. 이는 한 사람의 제사장이 온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 섰다는 뜻입니다. 더 나아가 그 가슴패 안에는 우림과 둠밈, 곧 빛과 완전함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은혜라는 이름으로 경외함을 잃어버리고, 사랑이라는 말로 거룩을 희석시키며, 십자가를 입술로 고백하면서도 삶으로는 세상과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일이 더 이상 떨림이 아닌, 습관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성령께서 우리 심령을 비추십니다.
🟨 거룩을 잃어버린 예배는 생명을 잃는다
아론의 옷자락에는 방울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가 성소를 드나들 때 방울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그는 죽은 것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매우 두렵고도 분명한 메시지를 줍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은 생명의 길이면서 동시에 죽음의 길이라는 사실입니다.
거룩 없이 나아가면 은혜가 아니라 심판이 됩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규례를 어기면 죽었고, 오늘의 우리는 마음이 굳어지고 영이 잠들어 죽어갑니다.
방울 소리는 외형의 문제가 아니라, 살아 있는 영의 증거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에는 소리가 있습니까.
찬양은 있지만 회개가 없고, 말씀은 있지만 순종이 없는 형식적 신앙은 이미 침묵한 영혼일 수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왕 같은 제사장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절망 속에 두지 않으셨습니다.
신약을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이는 직분의 선언이 아니라 존재의 정체성입니다.
구약의 제사장 의복은 오늘 우리에게 영의 의복으로 주어졌습니다.
가슴에는 여전히 백성을 품는 사랑이 있어야 하고,
그 중심에는 여전히 우림과 둠밈, 곧 하나님의 빛과 완전하신 뜻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새겨져야 할 글자가 있습니다.
“여호와께 거룩”
이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되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의 표식입니다.
이 표식이 분명한 사람은 더러움과 타협하지 않고,
비굴함과 음란함에 마음을 내어주지 않으며,
육의 눈이 아니라 영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며 살아갑니다.
🟦 거룩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거룩은 특별한 사람만의 소명이 아닙니다.
거룩은 모든 성도가 반드시 입어야 할 영적 생존복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의 옷을 입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세상에 휩쓸립니다.
빛을 잃으면 판단이 흐려지고,
완전함을 놓치면 기준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는 세상과 구별돼라.”
구별은 거리 두기가 아니라, 정체성의 선명함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옷을 입을 것인가,
아니면 육신의 편안함으로 벗어버릴 것인가.
🟪 성령 충만함으로 오늘 다시 옷을 입으라
왕 같은 제사장의 옷은 노력으로 입는 옷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 충만, 성령 충만으로만 입혀집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하루,
기도로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말씀으로 생각을 씻고,
예배로 영혼을 덮어 입을 때,
우리는 담대히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빛과 완전함을 가슴에 품고,
“여호와께 거룩”이라는 표식을 지닌 채,
왕이요 제사장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로 부르심을 받았으나 거룩을 가볍게 여겼음을 고백합니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불러주셨지만, 세상 앞에서는 종처럼 살았던 우리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다시 성령으로 우리를 입혀 주옵소서.
가슴에는 주님의 마음을,
중심에는 빛과 완전함을,
삶 전체에는 “여호와께 거룩”이라는 표식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특별히 이 부족한 종 건주부를 기억하여 주시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과 선교와 구제의 길 위에 기름 부어 주옵소서.
또한 주님께서 맡기신 HSRI의 모든 사업이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성령 충만함으로 왕같은 제사장의 옷을 입고
담대히 세상 가운데 나아가게 하실 줄 믿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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