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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마음 건강 - 하나님의 법은 합리적이며 생명을 존중하고 질서를 유지하게 합니다. (출애굽기 21장 묵상)

by 건주부 HSRI 202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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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1장 묵상 : 하나님의 법은 왜 합리적이며 생명을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가(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샬롬~   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세요.

매일 성경을 한 장씩 기록하고 묵상(QT)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생명의 나침반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


종에 관한 규례

출애굽기 21장 묵상 : 하나님의 법은 왜 합리적이며 생명을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가(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 이것은 네가 백성들 앞에 두어야 할 율례들이다.

 

2. 만약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6년 동안 너를 섬겨야 한다. 그러나 7년째에는 그가 대가 없이 자유롭게 나갈 것이다.

 

3. 만약 그가 혼자 왔다면 나갈 때도 혼자 갈 것이요, 올 때 아내를 데리고 왔다면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갈 것이다.

 

4. 만약 주인이 아내를 짝지어 주어 아내가 아들이나 딸을 낳았다면 그 여자와 자식들은 주인의 것이요, 그 남자만 나갈 것이다.

 

5. 그러나 그 종이 허심탄회하게 '내가 내 주인과 내 아내와 자식들을 사랑하니 나가고 싶지 않다'라고 하면

 

6. 그 주인은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 가야 할 것이다. 또한 문이나 문기둥으로 데리고 가서 그 귀를 송곳으로 뚫어라. 그러면 그는 영훤히 그 주인을 섬기게 될 것이다.

 

7. 어떤 사람이 자기 딸을 종으로 팔면 그 종은 남종처럼 자유롭게 나가지 못할 것이다.

 

8. 주인이 자기가 가지려고 산 그 여종을 기뻐하지 않으면 주인은 여종을 속량해 주어야 한다. 그가 그 여종을 속였기에 이방 민족에 팔아넘길 권리는 없다.

 

9. 그가 만약 자기 아들에게 주려고 산 것이라면 그는 그 종을 딸처럼 대해야 할 것이다.

 

10. 만약 그가 다른 아내를 들인다 해도 그는 그 여종에게서 먹을 것, 입을 것 그리고 아내될 권리를 제한할 수 없다.

 

11. 만약 그가 이 세가지를 여종에게 해 줄 수 없다면 여종은 대가 없이 자유롭게 나갈 것이다."

 


상해에 관한 규례

출애굽기 21장 묵상 : 하나님의 법은 왜 합리적이며 생명을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가(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2. "누구든 사람을 쳐 죽이는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

 

13. 다만 의도적으로 일부러 죽인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의 손에 넘겨주신 일이면 그는 내가 정해 놓은 곳으로 도망치게 해야 한다.

 

14. 그러나 치밀한 계획하에 죽인 것이면 그를 내 제단에서 끌어내어 죽여야 한다.

 

15. 누구든 자기 부모를 공격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

 

16. 누구든 남을 유괴해 팔거나 계속 데리고 있거나 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

 

17. 누구든 자기 부모를 저주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

 

18. 싸우다가 돌이나 주먹으로 쳤는데 상대방이 죽지 않고 드러눕게 됐다가

 

19. 다시 일어나 지팡이를 짚고 다니게 되면 친 사람이 책임질 필요는 없지만 다친 사람의 시간에 대해 손해를 보상하고 그를 완전히 낫게 해야 한다.

 

20. 어떠 사람이 자기 남종이나 여종을 막대기로 때려죽이면 벌을 받아야 한다.

 

21. 그러나 그 종이 하루 이틀 뒤에 일어나면 벌 받지 않을 것이다. 종은 자기 재산이기 때문이다.

 

22. 사람들이 싸우다가 아이 밴 여자를 다치게 해서 낙태를 했으나 그 여자가 다치지 않았다면 가해자는 그 여자의 남편이 정한 대로 벌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재판관들이 결정한 값을 지불해야 한다.

 

23. 그런데 여자가 다치게 되면 목숨에는 목숨으로

 

24.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

 

25. 화상에는 화상으로, 상처에는 상처로, 채찍질에는 채찍질로 갚아 주어라.

 

26. 남종이나 여종의 눈을 쳐서 실명하게 되면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종을 놓아주어야 한다.

 

27. 또 남종이나 여종의 이를 부러뜨리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종을 놓아주어야 한다.

 

28. 소가 남자나 여자를 들이받아 죽이면 그 소를 돌로 쳐 죽이고 그 고기는 먹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소 주인의 책임은 없다.

 

29. 그러나 그 소가 들이받는 버릇이 있는데 주인이 경고를 받고서도 우리에 가두지 않아 남자와 여자를 죽인 것이라면 그 소를 돌려 쳐 죽이고 주인도 역시 죽여야 한다.

 

30. 그러나 그에게 배상금을 요구하면 요구하는 배상금을 지불하고 자기 목숨을 구속할 수 있다.

 

31. 소가 아들이나 딸을 들이받았을 때도 이 율례는 적용된다.

 

32. 소가 남종이나 여종을 들이받은 경우에는 소 주인이 그 종의 주인에게 은 30세겔(324그램)을 지불해야 하고 소는 돌로 쳐 죽여야 한다.

 

33. 구덩이를 열어 놓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어 놓지 않아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지면

 

34. 구덩이 주인은 손해 보상을 해 그 가축의 주인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짐승은 구덩이 주인의 것이 된다.

 

35. 소가 소를 다치게 해 결국 하나가 죽게 되면 그 주인들은 살아 있는 소를 팔아 그 돈을 나눠 갖고 죽은 소도 나눠 가진다.

 

36. 그러나 그 소가 들이받기로 유명한데 주인이 우리에 가둬 놓지 않은 것이라면 그는 그 대신에 소로 갚아 주어야 하고 죽은 소는 그의 것이 될 것이다."

 


 

◎ QT 나눔 : 하나님의 법은 왜 합리적이며 생명을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가

 

출애굽기 21장 묵상 : 하나님의 법은 왜 합리적이며 생명을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가(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인간은 죄로 인해 질서를 잃어버리고 생명의 가치를 가볍게 여기는 문제 앞에 서 있습니다

출애굽기 21장은 고대 이스라엘 공동체가 어떻게 생명질서를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줍니다. 종의 자유, 살인의 고의성 판단, 유괴, 부모 공경 등 모든 규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혼란한 인간 사회에 명확한 기준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는 생명의 존엄과 도덕적 질서가 무너지고, 인권과 평등이라는 명분 아래 ‘구별이 사라진 혼란’이 오히려 더 큰 불평등과 왜곡을 낳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구별의 질서’를 잃어버릴 때 인간은 스스로를 파괴하는 방향으로 흐른다는 사실을 다시 보게 됩니다.


구별과 질서를 제거하면 결국 더 큰 혼란이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구별’을 주신 이유는 차별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보호와 생명의 보존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남녀의 구별, 역할의 구별, 능력의 구별이 사라지면 사회는 기능을 잃고 결국 약자가 더 큰 고통을 겪게 됩니다.

하나님은 3500년 전 모세에게 주신 법을 통해, 교묘한 악을 막고 억울함을 방지하며 생명의 가치를 지키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말씀을 잃어버릴 때 다시 혼란이 시작되며, 인본주의는 스스로 정의를 만들려고 하다가 결국 혼돈의 길로 걸어갑니다.

하나님 없는 질서는 존재할 수 없음을 이 말씀은 다시 증언합니다.


생명을 귀히 여기시며 합리적이신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새길 때 질서가 회복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법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보호와 회복과 생명을 위한 사랑의 율법입니다.
고의로 생명을 해한 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하셨고, 억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도피처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부모를 공격하거나 저주하거나, 사람을 유괴하는 공동체 전체를 파괴하기 때문에 강력한 처벌을 명하셨습니다.

사형이라는 제도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는 본인의 죽음으로 갚아야 할 만큼 큰 죄악이며 사형에 해당되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명을 스스로 보호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규례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합리적이며 공의로우시며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지를 드러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삶을 세울 때, 무너졌던 가치 기준과 질서가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곧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가장 안전한 보호막입니다

하나님의 법은 3500년 전에만 필요한 법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흔들리지 않고, 인간의 감정과 이념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구별을 통한 질서’라는 하나님의 원리를 받아들일 때 삶의 방향이 분명해지고, 가정과 사회 모두에 평안이 찾아옵니다.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자는 혼란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으며, 시대가 아무리 흔들려도 하나님이 주시는 견고한 토대 위에 서게 됩니다.


지금 이 말씀을 붙들지 않으면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에 끌려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구별을 잃어버리면,
우리는 결국 인간이 만든 불완전한 평등과 인본주의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게 됩니다.
말씀을 놓치면 기준을 잃고, 기준을 잃으면 판단을 잃고, 판단을 잃으면 결국 죄의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오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법은 생명을 지키는 법이다”라는 확신을 마음에 새긴다면
가정과 일터, 사역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분별력으로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출애굽기 21장의 말씀을 마음에 기록하고, 오늘 하루 삶의 기준으로 삼으십시오.


함께 기도로 나아갑니다

“주님, 출애굽기 21장을 통해 생명과 질서를 지키시는 주님의 뜻을 다시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생각과 이념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구별과 공의의 기준 위에 제 삶을 세우게 하옵소서.

시대가 혼란하고 가치관이 흔들릴수록 더욱 말씀을 붙들게 하시고, 제 마음과 가정을 주님의 법으로 지켜 주옵소서.

주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며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질서를 따라 살게 하소서.

 

주님께서 건주부님의 가정과 HSRI 사역 위에 은혜와 평강을 더하시며, 맡기신 비전 위에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사랑이 가득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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