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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마음 건강 -소돔과 고모라 멸망에서 배우는 오늘의 경고(창세기 19장 묵상)

by 건주부 HSRI 2025.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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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9장 묵상 : 소돔과 고모라 멸망에서 배우는 오늘의 경고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샬롬~ 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세요.

매일 성경을 한 장씩 기록하고 묵상(QT)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생명의 나침반입니다.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

창세기 19장 묵상 : 소돔과 고모라 멸망에서 배우는 오늘의 경고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 저녁때 두 천사가 소돔에 도착했습니다. 롯이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자마자 얼른 일어나 맞이하고 땅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2. 롯이 말했습니다. "내 주여, 가던 길을 멈추고 주의 종의 집에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신 후에 아침 일찍 가시던 길을 가십시오." 그들이 말했습니다. "아니다. 우리는 거리에서 밤을 지낼 생각이다."

3. 롯이 그들에게 간곡히 권하자 그들은 돌이켜 롯의 집으로 갔습니다. 롯이 그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누룩 없는 빵을 구워 주니 그들이 먹었습니다.

4. 그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 성의 사람들, 곧 소돔 사람들이 젊은이로부터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사방에서 몰려나와 그 집을 에워쌌습니다.

5. 그들이 롯에게 외쳤습니다. "이 저녁에 너를 찾아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을 우리에게로 끌어내라. 우리가 그들을 욕보여야겠다."

6. 그러자 롯이 그들을 만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등 뒤로 문을 닫고

7.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이여, 이런 악한 일을 하지 마시오.

8. 보시오. 내게 아직 남자를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소. 내가 두 딸들을 내 보낼 테니 그 애들에게 여러분 좋을 대로 하시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온 사람이니 이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도 하지 마시오."

9. 그들이 "저리 비켜라" 하고 외치며 다시 말했습니다. "이놈이 나그네로 지내다 여기 와서 사는 주제에 우리를 다스리고자 하는구나. 이제 우리가 저들보다 너를 더 혼내 주어야겠다." 그들은 롯을 밀치고 문을 부수려고 했습니다.

10. 그러자 안에 있던 그 두 사람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고는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11. 그리고 그 집 입구에 있던 늙은이나 젊은이 할 것 없이 눈을 멀게 하니 그들이 입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이 성에 사위나 네 아들들이나 네 딸들이나 네게 속한 다른 사람들이 또 없느냐? 그들을 이곳에서 내 보내거라.

13. 우리가 이곳을 멸망시키려고 한다. 이들의 죄로 인해 여호와께 부르짖음이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곳을 멸망시키기 위해 우리를 보내셨다."

14. 그러자 롯이 밖으로 나가 자기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했습니다. "어서 서둘러 이곳을 떠나야 하네,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망시키려고 하신다네" 그러나 그의 사위들은 그 말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15. 동틀 무렵 천사들이 롯을 재촉하며 말했습니다. "서둘러라.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네 두 딸을 데리고 가거라. 그러지 않으면 이 성에 심판의 벌이 내릴 때 너희도 멸망할 것이다."

16. 롯이 꾸물거리자 그 사람들은 롯과 그의 아내와 그의 두 딸의 손을 잡아끌어서 성 바깥으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여호와께서 롯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입니다.

17. 롯의 가족들을 이끌어 내자마자 그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너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도망가거라. 뒤를 돌아보지 말라. 평원에 멈춰 서지 말고 산으로 도망가거라. 그러지 않으면 너희도 다 멸망하게 될 것이다."

18. 롯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제발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19. 주의 종이 주께 은총을 입었고 주께서 제게 큰 자비를 베풀어 제 목숨을 살려 주셨지만 저는 저 산까지 도망갈 수 없습니다. 저 산에 이르기도 전에 이 재앙이 미쳐서 제가 죽을지도 모릅니다.

20. 보십시오. 저기 있는 성이 도망치기에도 가깝고 작은 마을이니 제가 그곳으로 도망치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목숨이 보존될 것입니다."

21. 그가 롯에게 말했습니다. "보아라. 내가 이 일에도 네 부탁을 들어주겠노라. 네가 말한 그 성을 내가 뒤엎지 않을 것이다.

22. 서둘러서 그곳으로 도망가거라. 네가 거기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그리하여 이 마을은 소알(작음)이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23. 해가 지평선 위로 솟아올랐을 때 롯은 소알에 들어갔습니다.

24. 그러자 여호와께서 바로 하늘로부터, 곧 여호와께로부터 소돔과 고모라 위에 유황과 불을 비처럼 쏟아부으셨습니다.

25. 여호와께서 그 성들과 온 들판과 그 성에 사는 모든 사람들과 그 땅의 모든 식불들을 다 뒤 없어 버리셨습니다.

26. 그때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아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27. 아브라함은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그가 여호와 앞에 섰던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

28. 그는 소돔과 고모라와 그 들판의 온 땅을 내려다보았습니다. 그가 보니 그 땅의 연기가 화로에서 피어나는 연기처럼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들판의 성들을 멸망시키실 때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습니다. 그래서 롯이 살던 성들을 뒤엎으실 때 그 뒤엎으심 가운데 롯을 구해 주셨습니다.


[롯과 두 딸 :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창세기 19장 묵상 : 소돔과 고모라 멸망에서 배우는 오늘의 경고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30. 롯과 그의 두 딸은 소알에서 사는 것이 무서워 소알을 떠나 산에서 살았습니다. 그와 두 딸은 동굴에서 살았습니다.

31. 큰딸이 작은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는데 이 땅에는 세상의 관습을 따라 우리와 결혼할 사람이 없구나.

32. 자,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아버지와 동침해 우리 아버지의 자손을 보존하다."

33. 그날 밤 그들은 자기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큰딸이 들어가 그녀의 아버지와 함께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러나 롯은 그녀가 눕고 일어나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34. 다음 날 큰 딸이 작은딸에게 말했습니다. "어젯밤에는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웠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자. 그리고 네가 들어가 아버지와 동침해 우리 아버지의 자손을 보존하도록 하자."

35. 그리하여 그들은 그날 밤도 역시 자기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작은딸이 들어가 그녀의 아버지와 함께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녀가 눕고 일어나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36. 롯의 딸들이 그 아버지로 인해 임신하게 됐습니다.

37. 큰딸은 아들을 낳고 이름을 모압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오늘날 모압 족속의 조상이 됐습니다.

38. 작은딸도 아들을 낳고 이름을 벤암미라고 지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오늘날 암몬 족속의 조상이 됐습니다.


📖 [QT 나눔] 세상을 쫓아 사는 삶의 최후 (창세기 19장 묵상)

📖 [QT Sharing] The Final End of a Life Chasing the World (Genesis 19 Reflection)

 

창세기 19장 묵상 : 소돔과 고모라 멸망에서 배우는 오늘의 경고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과 오늘의 세상

창세기 19장은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을 심판하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롯은 의인이었지만 세상의 계산법을 따라 살며 소돔에 거했습니다. 그곳은 성적으로 타락하고 동성애가 만연했으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악이 극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와도 닮아 있습니다. 성소수자 이슈, 차별금지법, 종교의 타락 등 하나님을 외면한 세상의 흐름은 심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은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 The Sin of Sodom and Gomorrah and Today’s World

Genesis 19 shows us the scene where God judges the sins of Sodom and Gomorrah. Lot was considered righteous, yet he chose to live in Sodom by the world’s calculation. That place was morally corrupt, filled with sexual immorality and homosexuality, and had reached the height of rebellion against God.

This is not much different from the world we live in today. Issues of LGBTQ(sex minority), the rise of anti-discrimination laws, and even the corruption of religion reveal how society runs headlong toward judgment while turning its back on God.

Then and now, God declares the same truth: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는 사람들

롯의 사위들은 멸망의 소식을 비웃었고,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롯의 딸들은 소돔의 더러운 문화 속에 물들어 상식을 벗어난 죄를 저질렀습니다.

오늘도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쾌락을 좇으며, 심판의 경고를 농담처럼 여깁니다.

교회조차 세속화되고, 말씀보다 세상의 가치가 높아진 현실을 보며 우리는 큰 슬픔과 경각심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 People Who Ignore God’s Warnings

Lot’s sons-in-law laughed at the message of destruction, Lot’s wife looked back and turned into a pillar of salt, and Lot’s daughters—shaped by Sodom’s corrupt culture—fell into shameful sin.

Today, many still chase after worldly pleasures instead of God’s Word, treating the warnings of judgment as if they were a joke.

Even the church often appears worldly, exalting the values of society over God’s Word, and this should bring us sorrow and holy fear.


🟩 심판을 피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소돔과 고모라는 유황과 불로 철저히 멸망했습니다.

요한계시록 또한 마지막 심판을 예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기억하시고 롯을 구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구원의 길은 열려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고, 말씀을 붙잡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의심하는 믿음은 롯의 아내처럼 심판을 피할 수 없지만,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구원받습니다.

🟩 The Only Way to Escape Judgment Is Jesus Christ

Sodom and Gomorrah were completely destroyed by burning sulfur and fire. Revelation also warns of the coming final judgment. Yet God remembered Abraham and rescued Lot.

Today the way of salvation is still open: to truly believe in Jesus Christ, to hold fast to His Word, and to walk in His truth.

A faith that doubts will not escape judgment, like Lot’s wife, but those who endure in faith will be preserved by God’s protection and receive salvation.


🟦 말씀을 붙잡고 회개로 나아가라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세상 것은 곧 지나가며, 죽음이라는 심판을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말씀을 읽고,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야 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경고를 무시하지 말고, 지금 바로 회개와 순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구원의 문은 오늘 열려 있지만, 내일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 Hold Fast to the Word and Repent

God is warning us even now.

The things of this world are passing away, and no one can escape the judgment of death.

While we still have breath, we must read the Word, repent, and confess Jesus Christ as Lord and Savior.

Do not ignore the warnings of the Spirit, but repent and obey today. The door of salvation is open now, but tomorrow is not guaranteed.


🟪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늦습니다

세상의 즐거움은 달콤해 보이지만 결국 멸망을 가져옵니다.

롯의 가족처럼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거나 미루는 순간, 구원의 기회는 닫힐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회개의 때이며, 구원의 날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심판을 피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 If You Delay, It Will Be Too Late

Worldly pleasures may seem sweet for a moment, but in the end, they lead to destruction.

Just as Lot’s family missed God’s warning, delaying or rejecting God’s call may cause us to lose the chance of salvation.

Now is the time to repent; today is the day of salvation.

Clinging to God’s Word and walking in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is the only way to escape judgment.


🙏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의 주님,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실 때 아브라함을 기억하시고 롯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세상이 소돔처럼 타락해가고 있지만, 주님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게 하소서.

저희가 세상의 것을 쫓지 않고, 믿음을 의심하지 않고, 끝까지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부족한 종 건주부의 사역(선교와 구제)과 HSRI 사업 위에 주님의 은혜를 부으셔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히 쓰임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Let Us Pray Together

Loving Lord, we praise You for remembering Abraham and rescuing Lot even as You brought destruction upon Sodom and Gomorrah. Though our world is growing as corrupt as Sodom, help us never ignore Your warnings but find salvation in Jesus Christ alone.

Lead us not to chase the world, not to doubt our faith, but to obey and endure to the end.

We also lift up Your servant Geon-Jubu’s ministry of missions and mercy, and the HSRI business, that Your grace may flow through them and they may be used powerfully for the expansion of Your Kingdom.

In Jesus Christ’s name we pray.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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