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9장 묵상 : 사랑하면 시간도 짧아진다. 하나님께 드리는 삶의 시간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샬롬~ 건강 주식 부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세요.
매일 성경을 한 장씩 기록하고 묵상(QT)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생명의 나침반입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 도착하다]
창세기 29장 묵상 : 사랑하면 시간도 짧아진다. 하나님께 드리는 삶의 시간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 그 후 야곱은 여행을 계속해서 동방 사람들의 땅에 도착했습니다.
2. 야곱이 보니 들에 우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우물곁에는 양 떼 세 무리가 엎드려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양치기들이 양들에게 물을 먹이는데 그 우물의 입구에는 커다란 돌이 놓여 있었습니다.
3. 양치기들은 양 떼가 다 모이면 우물 입구에 있는 그 돌을 치우고 양 떼들에게 물을 먹인 다음 다시 그 돌을 우물 입구에 덮어 놓곤 했습니다.
4. 야곱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내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하란에서 왔습니다."
5. 야곱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십니까?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네 압니다."
6. 그러자 야곱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분이 잘 계십니까?"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저기 라반의 딸 라헬이 양을 몰고 오는군요."
7. 야곱이 말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한낮이라 짐승들을 모아들일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양들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시지요."
8.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양 떼가 다 모이고 우물 입구에서 돌을 치울 때까지 우리는 양들에게 물을 먹일 수가 없습니다."
9. 야곱이 아직 그들과 말하고 있을 때 라헬이 자기 아버지의 양들을 몰고 왔습니다. 라헬도 양치기였습니다.
10. 야곱이 자기 어머니의 오빠 라반의 딸 라헬을 보고 또 자기 어머니의 오빠 라반의 양들을 보자마자 우물로 나아가서 우물 입구에서 돌을 치우가 자기 어머니의 오빠 라반의 양들에게 물을 먹였습니다.
11. 야곱은 라헬에게 입을 맞추고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12. 야곱은 자기가 라헬의 아버지의 친척이며 자신은 리브가의 아들임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라헬이 달려가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13. 라반은 자기 여동생의 아들 야곱의 소식을 듣자 달려 나와 야곱을 맞이했습니다. 라반은 야곱을 껴안고 입을 맞추고는 자기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야곱은 그동안의 일들을 모두 다 라반에게 말했습니다.
14. 라반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정말로 너는 내 혈육이로구나."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그와 함께 한 달 동안 머물렀습니다.
[야곱이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다]
창세기 29장 묵상 : 사랑하면 시간도 짧아진다. 하나님께 드리는 삶의 시간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5. 그때 라반이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비록 내 친척이기는 해도 삯 없이 일해서야 되겠느냐? 네가 어떤 보수를 원하는지 말해 보아라."
16. 라반에게는 두 딸이 있었습니다. 큰딸의 이름은 레아였고 작은딸의 이름은 라헬이었습니다.
17. 레아는 시력이 약했고 라헬은 외모가 아름답고 어굴이 예뻤습니다.
18. 야곱은 라헬을 사랑했습니다. 야곱이 말했습니다. "작은딸 라헬을 주시면 제가 외삼촌을 위해 7년을 일하겠습니다."
19. 라반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보다 네게 주는 게 낫겠다. 여기서 나와 함께 지내도록 하자."
20. 야곱은 라헬을 위해 7년을 일했습니다. 그렇지만 야곱이 그녀를 사랑했으므로 그 7년은 단지 며칠처럼 느껴졌습니다.
21. 7년이 지나자 야곱이 라반에게 말했습니다. "제 아내를 주십시오. 기한이 됐으니 그녀와 결혼하겠습니다."
22. 그러자 라반이 온 동네 사람들을 다 불러 모으고 잔치를 벌였습니다.
23. 밤이 되자 라반은 딸 레아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보냈습니다. 야곱이 레아에게로 갔습니다.
24. 라반은 자기 여종 실바를 딸에게 종으로 딸려 보냈습니다.
25. 그런데 야곱이 아침이 돼 보니 잠자리를 함께한 사람은 레아였습니다. 야곱이 라반에게 말했습니다. "외삼촌께서 어떻게 제게 이러실 수 있으십니까? 제가 라헬 때문에 일해 드린 것 아닙니까?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26. 라반이 대답했습니다. "우리 고장에서는 큰딸보다 작은딸을 먼저 시집보내는 법이 없다.
27. 이 아이를 위해 1주일을 채워라 그 후에 우리가 작은 딸도 주겠다. 대신 7년을 더 일하여라."
28. 그래서 야곱이 그렇게 1주일을 채우자 라반이 자기 딸 라헬을 그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29. 그리고 자기 여종 빌하를 딸 라헬의 종으로 딸려 보냈습니다.
30. 그렇게 해서 야곱이 라헬과도 결혼했습니다. 야곱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가 라반을 위해 다시 7년을 더 일했습니다.
[야곱의 자녀들]
창세기 29장 묵상 : 사랑하면 시간도 짧아진다. 하나님께 드리는 삶의 시간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31. 여호와께서는 레아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그녀의 태를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라헬은 아이를 갖지 못했습니다.
32. 레아가 임신해 아들을 낳고 "여호와께서 내 비참함을 보셨구나. 이제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할 것이다" 하면서 그 이름을 르우벤(그가 나의 비참함을 보셨다)이라고 지었습니다.
33. 그녀가 다시 임신해 아들을 낳고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들으시고 이 아이를 내게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시므온(들으심)이라고 지었습니다.
34. 그녀가 다시 임신해 아들을 낳고 "내가 내 남편의 아들을 셋이나 낳았으니 이제 드디어 그가 내게 애착을 갖겠지" 하면서 그 이름을 레위(애착함)라고 지었습니다.
35. 그녀가 다시 임신해 아들을 낳고 "이번에야말로 내가 여호와를 찬양할 것이다" 하면서 그 이름을 유다라고 지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레아의 출산이 멈추었습니다.
📖 [QT 나눔] 시간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어떻게 사용하고 계십니까? (창세기 29장 묵상)
📖 [QT Sharing] Time Is God’s Greatest Gift—How Are You Using It? (Meditation on Genesis 29)
창세기 29장 묵상 : 사랑하면 시간도 짧아진다. 하나님께 드리는 삶의 시간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 인간의 시간 낭비와 영적 무지
야곱은 라헬을 위해 7년을 일했지만, 그 사랑 때문에 그 시간은 단지 며칠처럼 느껴졌습니다(창 29:20).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매일 아침 새롭게 주시는 시간을 무한한 것처럼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지만 그 소중함을 자주 잊듯, 시간 역시 허비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연약함입니다.
특히 SNS, 쇼츠, 무의미한 여가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새 한두 시간이 사라지고,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인생의 귀한 기회를 흘려보내곤 합니다.
이는 인간의 죄성과 무지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 The Waste of Time and Spiritual Blindness
Jacob worked seven years for Rachel, yet because of his deep love for her, those years felt like only a few days (Gen. 29:20).
But what about us today? We often live as if the time God graciously gives us each morning is unlimited.
Just as we cannot survive without air but often forget its value, so we squander time without realizing its worth.
Hours slip away on social media, endless scrolling, or meaningless leisure.
Laziness and complacency rob us of precious opportunities.
This reveals the weakness of our human nature and the reality of our sin.
🟨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의 가치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 선물은 단순히 하루 24시간의 연속이 아니라, 영원을 향한 구속사의 시간입니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처럼 귀한 자원인데, 실제로 금처럼 다루며 쓰는 이는 드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시간은 단지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성화를 향해 나아가고,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주신 기회입니다.
레아가 사랑받지 못하는 현실 가운데도 하나님께서 그녀의 태를 여신 것처럼(창 29:31), 하나님은 사랑받지 못하고 버려진 순간에도 시간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십니다.
🟨 The Value of Time as God’s Gift
Time is not merely 24 hours strung together; it is part of God’s redemptive timeline pointing toward eternity.
Scripture reminds us that “time is gold,” yet few treat it with the care and reverence it deserves.
God grants us time not just for survival but to pursue holiness, proclaim the gospel, and live out love. Just as the Lord opened Leah’s womb even though she was unloved (Gen. 29:31), God can bring forth new beginnings in what feels wasted or forgotten—He redeems even time itself for His glory.
🟩 우리의 삶 속 실천 과제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은 성전 된 나를 세우고, 복음을 세상에 증거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 즉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시간을 우선해야 합니다. 또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살전 5:16-18)에 순종하며, 매 순간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여 7년이 며칠처럼 느껴진 것처럼, 우리의 시간도 고되고 길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기쁨과 은혜로 채워질 것입니다.
🟩 Our Practical Calling in Daily Life
The time given by God should be devoted to building ourselves as His holy temple, bearing witness to Christ, and bringing souls into salvation. We must first seek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through Scripture, prayer, and acts of love.
The Word exhorts us to “rejoice always, pray without ceasing, and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1 Thess. 5:16-18).
When our love for God deepens, the burdens of time no longer feel heavy. Like Jacob, whose seven years seemed like a few days because of love, our days too will be filled with joy and grace.
🟦 성도의 삶에 주는 영적 도전
시간은 결코 무한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시계는 거꾸로 가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성도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구속사의 큰 그림 속에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늘 점검해야 합니다.
침노하는 자가 천국을 차지한다는 말씀처럼(마 11:12), 시간을 붙들고 거룩과 영화의 길로 나아가는 적극적인 신앙이 필요합니다.
🟦 The Spiritual Challenge for Believers
Time is not infinite. The clock of life does not run backward, and the moments God grants us will never return.
This is why believers must not waste time but live under the Spirit’s guidance, constantly asking, “In the grand story of redemption, what am I doing right now?”
Jesus said the kingdom of heaven is taken by force (Matt. 11:12).
That means we must actively seize the time given to us, walking the path of holiness with urgency and purpose.
🟪 결단의 부르심
혹시 오늘 하루도 무의미하게 시간을 흘려보내고 계십니까?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세상에 빼앗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만일 지금 결단하지 않는다면, 우리 삶은 끝없는 후회로 남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성결과 복음 사역에 드린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시간을 영원한 상급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오늘 바로 성령 앞에서 시간을 거룩하게 드리는 삶을 결단하십시오.
🟪 A Call to Decision
Are you letting your days slip away meaninglessly?
Are you giving your time to the world instead of offering it to God?
If we delay, regret will be our only harvest.
But if we dedicate our time now to holiness and gospel work, God will transform our days into eternal reward.
Today is the moment to consecrate your time before the Spirit and live with holy intentionality.
🙏 함께 드리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여 7년을 며칠처럼 여긴 것처럼, 저희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귀하게 사용하게 하옵소서.
나태함과 게으름을 회개하고, 주신 시간을 복음 전파와 사랑 실천에 드리게 하옵소서.
성령님, 저의 삶을 다스려 주셔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또한, 이 부족한 종 건주부의 사역과 HSRI 기업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선교와 구제의 사명 가운데, 시간과 물질과 열정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드릴 수 있도록 성령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 Prayer
Loving Father, just as Jacob’s love for Rachel made seven years feel like only a few days, may our love for You cause us to treasure every moment You grant us.
Forgive our laziness and indifference, and help us to devote our time to the gospel and to acts of love.
Holy Spirit, rule over our lives so that we may rejoice always, pray continually, and give thanks in all things.
I also lift up the ministry and work of Your servant, Geon-Jubu, and the HSRI mission.
Bless these efforts in evangelism and mercy so that time, resources, and passion may all be poured out for Your glory.
We pray this in the name of Jesus Christ,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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