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 건강 주식 부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세요.
매일 성경을 한 장씩 기록하고 묵상(QT)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생명의 나침반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
[가축들이 죽다]

출애굽기 9장 묵상 : 강퍅한 바로의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회개합니다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들이 나를 경배할 수 있도록 보내 주어라.
2. 만약 네가 그들을 보내지 않고 계속해서 붙들어 둔다면
3. 여호와의 손이 밭에 있는 네 가축들,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과 염소에게 끔찍한 재앙을 내릴 것이다.
4. 그러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가축과 이집트의 가축을 구별해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한 마리도 죽지 않게 하실 것이다."
5. 여호와께서 재앙 내리실 때를 정하시며 "내일 여호와가 이 땅에 재앙을 내릴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6. 그리고 그 이튿날 여호와께서 그대로 하셔서 이집트 사람들의 모든 가축들은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들은 단 한 마리도 죽지 않았습니다.
7. 바로가 사람들을 보내 조사해 보니 과연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단 한 마리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로의 마음은 강퍅해서 백성들을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종기가 생기다]

출애굽기 9장 묵상 : 강퍅한 바로의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회개합니다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8. 그러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난로에서 재를 몇 움큼 가져다가 모세가 바로 앞에서 공중에 뿌리라.
9. 그것이 온 이집트 땅에 미세한 흙먼지가 돼 이 땅 사람들과 가축들에게 곪는 종기가 나게 할 것이다."
10. 그리하여 모세와 아론은 난로에서 재를 가져다가 바로 앞에 섰습니다. 모세가 재를 공중에 뿌리자 사람들과 가축들에게 곪는 종기가 났습니다.
11. 마술사들은 자신들과 모든 이집트 사람들에게 난 종기 때문에 모세 앞에 서 있을 수도 없었습니다.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기 때문에 바로는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우박이 내리다]

출애굽기 9장 묵상 : 강퍅한 바로의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회개합니다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3.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말아여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들이 나를 경배할 수 있도록 보내 주어라.
14.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번에는 내가 너와 네 신하들과 네 백성들에게 내 모든 재앙을 보내 온 땅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할 것이다.
15. 내가 이제 내 손을 뻗어 너와 네 백성들을 세상에서 끊어 버릴 만한 재앙으로 칠 것이다.
16. 그러나 내가 바로 이 목적을 위해 너를 세웠으니 이제 내가 네게 내 힘을 보여주고 온 세상에 내 이름이 선포되게 할 것이다.
17. 너는 아직도 내 백성들에게 거만하게 대하면서 보내 주지 않으려고 하는구나.
18. 그러므로 내가 내일 이맘때쯤 이집트가 세워진 이래 지금까지 없었던 무서운 우박을 보낼 것이다.
19. 그러니 너는 지금 사람들을 보내 들판에 있는 네 가축들과 그 밖의 모든 것들을 안으로 들이게 하여라. 안으로 들이지 않고 들판에 남은 것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그 위에 우박이 떨어져 죽게 될 것이다.' "
20. 바로의 신하들 가운데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한 사람들은 서둘러 그 종들과 가축들을 안으로 들였습니다.
21.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을 무시한 사람들은 그 종들과 가축들을 그대로 들판에 두었습니다.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을 향해 네 손을 뻗어 온 이집트 땅. 곧 사람과 짐승과 이집트 들판에서 자라는 모든 것 위에 우박이 내리게 하여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해 지팡이를 들자 여호와께서 천둥과 우박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불이 하늘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여호와께서 이집트 당에 우박을 비처럼 쏟아부으셨습니다.
24. 그리하여 우박이 쏟아지고 우박과 섞인 불이 떨어졌습니다. 이집트가 세워진 이래 온 이집트 땅에 이렇게 무서운 우박은 없었습니다.
25. 우박이 온 이집트에 걸쳐 사람이나 짐승이나 할 것 없이 들판의 모든 것을 치니 들판에 자라는 모든 것이 쓰러지고 나무도 다 꺾였습니다.
26. 우박이 내리지 않은 곳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는 고센 땅뿐이었습니다.
27. 그러자 바로가 사람을 보내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죄를 지었다.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내 백성들은 악하다.
28. 우리가 천둥과 우박을 받을 만큼 받았으니 여호와께 기도해 주기 바란다. 내가 너희를 보내 줄 테니 너희가 더 이상 머무를 필요가 없다."
29. 모세가 바로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성 밖으로 나가자마자 여호와께 제 손을 뻗고 기도할 것입니다. 그러면 천둥이 멈추고 우박도 더 이상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로써 당신은 이 땅이 여호와의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30. 그러나 당신과 당신의 신하들은 여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것입니다."
31. 그때 보리는 이삭이 패어 있었고 삼은 꽃이 피어 있었기 때문에 보리와 삼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32. 그러나 밀과 귀리는 늦게 이삭이 패기 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33. 그러고 나서 모세는 바로에게서 물러 나와 성 밖으로 나갔습니다. 모세가 여호와를 향해 손을 뻗자 천둥과 우박이 멈추고 땅에 비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34. 그러나 비와 우박과 천둥이 멈춘 것을 보고 바로는 여전히 죄를 짓고 마음이 강퍅해졌습니다. 그런 마음은 바로나 그의 신하들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35. 바로의 마음은 이렇듯 강퍅해 이스라엘을 보내려 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 [QT 나눔] 겉으로는 경외하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하나님보다 앞서가는 우리

출애굽기 9장 묵상 : 강퍅한 바로의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회개합니다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 겉모습은 경외하나 마음은 돌아오지 않는 현실
출애굽기 9장은 하나님께서 애굽에 재앙을 내리시며 “나를 경배할 수 있도록 내 백성을 보내라” 말씀하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가축이 죽고, 악성 종기가 번지고, 하늘에서 불과 우박이 쏟아지는 심판을 직접 경험했음에도 바로와 신하들은 여전히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하나님의 힘을 인정하는 듯 보였지만, 실제로는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이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속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 바로의 모습 속에서 나를 발견하게 되는 순간들
하나님 앞에서 “주님만 의지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도
막상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면 인간적 계산, 경쟁심, 시기, 교만이 다시 살아나
예수님의 사랑은 어느새 사라지고 나의 겉사람과 나의 자아가 지배하는 나를 보게 됩니다.
말씀을 읽고 감동받았던 마음이 순식간에 식어버리고
기도 중에 결단했던 내용이 일상 속에서 희미해지며
순종하기로 했던 자리에서 다시 내 방식대로 판단하고 결정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의 모습이 곧 나의 모습”이라는 깨달음이 찾아올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숨을 수 없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이 변화되는 은혜
하나님께서는 바로에게 재앙을 내리신 이유를 분명히 밝히십니다.
“너를 세운 목적은 내 힘을 나타내고 내 이름이 온 세상에 선포되게 하려 함이라.”
심판조차도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의 목적 아래 있습니다.
겉사람이 아니라 속사람이 변화되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다루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완악해지지 않도록 계속 깨닫게 하시고,
겉으로만 경건한 체하지 않도록 속사람을 드러내어 회개하게 하십니다.
이 과정은 아프지만,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다루고 계신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 자아가 죽고 성령이 이끄는 삶이 시작될 때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고백했습니다.
겉모습의 경건이 아니라 자아가 십자가에서 죽고 성령께서 다스리시는 삶,
그 자리에서 참된 순종과 경배가 시작됩니다.
우리가 스스로 변하려고 하면 실패하지만
성령께 마음을 내어드릴 때, 즉 은혜로 온전히 성령 충만한 삶을 살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속사람에서부터 솟아오릅니다.
이때 비로소 우리는 옛 습관, 세상의 방식,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하나님 앞에 진짜 순종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됩니다.
🟪 오늘 바로 앞에서 무너지고 하나님 앞에서 다시 일어서기
오늘 하나님께서는 “겉으로만 경외하는 신앙에서 돌아서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들었다면, 이제 반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처럼 다시 완악함이 굳어지고,
은혜의 기회는 흐려지고, 내 마음은 더 강퍅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
하나님 앞에 마음을 드러내고, 숨겨진 죄를 인정하고,
내 안의 완고함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때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며
순종의 길로 다시 이끄실 것입니다.
🙏 QT 묵상 기도
주님, 바로와 애굽 사람들처럼 겉으로는 주님을 인정하는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나의 방식을 붙들고 살아가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재앙을 보아도, 이적을 경험해도, 금세 이전으로 돌아가는 완악한 마음이 제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의지한다고 말하면서도 인간적인 경쟁과 욕심으로 살아가는 저를 용서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제 자아가 날마다 죽게 하시고, 성령께서 제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참된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겉사람이 아니라 속사람이 변화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 마음을 바로처럼 강퍅하게 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순종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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