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 건강 주식 부동산 전문가 건주부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세요.
매일 성경을 한 장씩 기록하고 묵상(QT)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생명의 나침반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
[메뚜기 떼가 땅을 덮다]

출애굽기 10장 묵상 : 왜 우리는 온전히 순종하지 못할까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1. 그러고 나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로에게 가거라. 내가 그와 그 신하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한 것은 내가 그들 가운데 이런 내 표적을 보여주어
2. 네가 네 자식과 자손들에게 내가 이집트 사람들을 어떤 식으로 매섭게 다루었으며 그들 가운데 내가 어떻게 내 표적을 보여 주었는지 말해 주게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3. 그리하여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언제까지 내 앞에서 겸손하지 않으려느냐? 내 백성들이 나를 경배할 수 있도록 보내 주어라.
4. 만약 네가 보내 주지 않으면 내가 내일 네 나라에 메뚜기들을 보낼 것이다.
5. 그것들이 온 지면을 덮어 땅이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다. 우박이 내린 후 조금이지만 네게 남아 있는 것들을 그것들이 다 먹어치울 것이며 너희 들판에서 자라는 나무도 다 먹어치울 것이다.
6. 또 메뚜기들이 네 집과 네 모든 신하들과 온 이집트 사람들의 집집마다 다 들어찰 것이니 이런 광경은 네 아버지나 네 조상들이 이 땅에 정착한 이래 지금까지도 한 번도 보지 못한 것이 될 것이다.' " 그런 후 모세는 뒤돌아 바로에게서 물너나왔습니다.
7. 바로의 신하들이 바로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언제까지 우리에게 올가미가 돼야 하겠습니까? 저들이 자기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배하도록 그냥 보내 주십시오. 이집트가 망한 것을 왕께서는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8.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다시 불려왔습니다. 바로가 모세와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여호와 너희 하나님을 경배하라. 갈 사람들이 누구냐?"
9. 모세는 대답했습니다. "젊은이나 늙은이나 다 갈 것이며 우리의 아들딸이나 우리의 양 떼와 소 떼가 다 갈 것입니다. 이는 저희가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0. 바로는 모세와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와 너희의 아이들을 보내는 정도에 따라 너희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하신단 말이냐? 너희가 참으로 악하구나.
11. 그렇게는 안 된다! 남자들만 가서 여호와를 경배하도록 하라. 그것이 너희가 원하는 바가 아니냐?" 그러고는 모세와 아론을 바로 앞에서 쫓아내었습니다.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을 이집트 땅 위에 뻗어 메뚜기들이 이집트 땅에 올라와 이 땅의 모든 풀과 우박이 남긴 모든 것들을 다 먹어 치우게 하여라."
13. 그리하여 모세는 지팡이를 이집트 위에 들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동쪽에서 바람을 일으키셨고 그날 종일, 곧 밤낮으로 그 땅에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아침이 되자 동쪽 바람이 메뚜기들을 몰고 왔습니다.
14. 메뚜기들은 온 이집트 땅에 올라가 나라 곳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떼가 어찌나 끔찍하던지 이런 메뚜기 떼는 전무후무한 것이었습니다.
15. 메뚜기들이 온 지면을 덮어 땅이 새까맣게 변해 버렸습니다. 그것들은 우박이 내린 뒤에 남은 것, 곧 밭에 자라는 채소와 나무에 달린 과일을 다 먹어 치웠습니다. 온 이집트 땅에 걸쳐 나무나 풀 할 것 없이 푸른 것이라고는 남아난 것이 없었습니다.
16. 바로는 서둘로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했습니다.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과 너희에게 죄를 지었다.
17. 그러니 내 죄를 한 번만 더 용서해 주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이 죽을 재앙을 내게서 없애 달라고 기도하라."
18. 모세는 바로에게서 물라나와 여호와께 기도했습니다.
19. 그러자 여호와께서 서쪽에서 강한 바람을 일으켜 메뚜기 떼를 쓸어 가겼습니다. 그러고는 홍해에 던져 넣으셨습니다. 이제 이집트 땅에 메뚜기는 한 마리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20.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시므로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
[어둠이 몰려오다]

출애굽기 10장 묵상 : 왜 우리는 온전히 순종하지 못할까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21.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을 향해 네 손을 뻗어 이집트 땅에 어둠이 닥치게 하여라. 그 어둠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앞을 더듬으며 다녀냐 할 것이다."
22. 그리하여 모세는 자기의 손을 하늘로 향해 뻗었습니다. 그러자 짙은 어둠이 3일 동안 온 이집트 땅을 덮었습니다.
23. 아무도 3일 동안 서로 볼 수 없었으며 자기 자리에서조차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온 이스라엘 자손이 있는 곳에는 빛이 있었습니다.
24. 그러자 바로가 모세를 불러 말했습니다. "좋다. 가서 여호와를 경배하여라. 단 너희 양들과 다를 가축들은 두고 가거라."
25. 그러나 모세는 대답했습니다. "저희가 저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희생제물과 번제물을 갖고 가게 해 주십시오.
26. 저희 가축들도 데려가야 합니다. 한 마리도 남겨 둘 수 없습니다. 이는 저희가 그것들을 저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배하는 데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거기 도착할 때까지는 무엇으로 여호와께 경배해야 할지 모릅니다."
27.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기 때문에 바로는 그들을 보내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28. 바로가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내 눈앞에서 썩 물러가라!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네가 다시 내 얼굴을 보는 날에 너는 죽임을 당할 것이다."
29. 모세는 대답했습니다. "말씀 한번 잘하셨습니다. 제가 다시는 당신 앞에 나타나지 않겠습니다."
📖 [QT 나눔]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신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는 왜 온전히 순종하지 못할까?

출애굽기 10장 묵상 : 왜 우리는 온전히 순종하지 못할까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애굽의 10재앙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여호와 이심을 그리고 우리에게 철저한 겸손과 순종의 모습을 요구하시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20절 말씀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강퍅하게 함으로 겸손하지 못하고 완강하고 하나님께 일부만 내어드리려고 하는 마음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즉 강퍅한 마음을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강퍅하게 해서 내 마음이 강퍅해질 때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강퍅함을 겸손과 순종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출애굽기의 바로처럼 우리는 10재앙을 다 얻어맞은 다음에야 순종하는 어리석음을 어떻게 하면 안 겪을 수가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다"라는 말씀과 “우리는 왜 완전히 순종하지 못하는가”라는 고민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신학자, 목회자, 성도들이 씨름해 온 주제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를 성경 전체의 흐름, 인간의 마음에 대한 영적·뇌과학적 이해, 그리고 실제 신앙생활의 경험에서 함께 바라보면 답이 선명해집니다.
1. 하나님이 ‘강퍅하게 하심’은 인간의 자유를 빼앗는 행위가 아니다
출애굽기의 “강퍅하게 하심”은 히브리어로 하자크(굳게 하다), 카베드(무겁게 하다) 등을 사용합니다.
그 의미는 단순히 “억지로 악하게 만든다”가 아니라, 이미 있던 마음의 완고함을 그대로 두어 더욱 굳어지게 허용하셨다는 뜻입니다.
즉, 성경의 메시지는 이렇게 설명됩니다:
- 바로가 이미 교만했고, 자기 영광을 놓치고 싶지 않았고, 순종할 마음이 없었다.
- 하나님은 그 마음을 억지로 바꾸지 않으셨고, 오히려 그의 선택을 그대로 굳히도록 허용하셨다.
- 이를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능력이 드러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결코 선한 사람을 악하게 만들지 않으십니다.
단지, 이미 교만한 마음이 있을 때 회개하고 돌이킬 은혜를 잠시 거두면 인간의 본래 상태가 ‘강퍅함’으로 드러날 뿐입니다.
2. 성도에게 “강퍅함”이 찾아오는 실제 이유

출애굽기 10장 묵상 : 왜 우리는 온전히 순종하지 못할까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영적·심리학적·뇌과학적 관점에서 성도의 마음에 강퍅함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1) 영적 원인
- 죄가 마음을 둔하게 하고(히 3:13),
- 성령의 감동이 약해지면 마음은 자연스럽게 딱딱해집니다.
- 즉 “강퍅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라기보다 하나님 없이 남겨진 인간의 자연 상태입니다.
2) 심리적 원인
- 상처, 피로, 미해결 감정, 통제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인간의 방어 체계가 작동합니다.
- 이 방어가 영적으로는 “완고함”으로 나타납니다.
3) 뇌과학적 원인
- 반복적 패턴(습관)과 자기중심적 사고는 전두엽의 판단을(이성적 사고) 흐리게 하고
- ‘자기 보존 메커니즘’을 작동시켜 변화와 순종을 거부하게 만듭니다.
-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강퍅함”과 매우 유사한 현상입니다.
3. 그렇다면 “강퍅해질 때” 어떻게 겸손과 순종으로 돌이킬 수 있는가?
성경은 분명한 해답을 줍니다.
바로처럼 재앙 이후에야 돌이키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한 영적 습관들이 있습니다.
1) 즉각적인 회개의 은혜를 구하는 것
시편 51편에서 다윗은 죄를 지은 직후 이렇게 말합니다:
“내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강퍅함을 느끼면
“하나님, 제 마음의 돌을 부숴 주옵소서. 부드러운 마음을 다시 주옵소서.”
라고 즉시 기도해야 합니다.
2) 말씀 앞에서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히브리서 4:12
말씀은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신다"라고 했습니다.
말씀은 인간의 가장 완고한 곳까지 들어가 부드럽게 하십니다.
강퍅함을 느낄 때일수록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새로운 계명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 아래 나의 완고함을 부드럽게 회복하여야 합니다.
3) 순종을 ‘전체로’ 드리는 훈련
오늘 말씀에서도 확인되는 바로의 문제는 하나님께 ‘일부’만 드리려 했다는 것입니다.
성도도 똑같습니다.
어떤 영역은 드리고, 어떤 영역은 쥐고 있으면 반드시 강퍅함이 자랍니다.
순종은 ‘부분 순종’이 아니라 ‘전체를 드리는 선택’에서 강퍅함을 무너뜨립니다.
4)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지속적 기도
고전 12: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주라 시인할 수 없다.”
즉,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만 겸손과 순종이 가능합니다.
“내가 강퍅해서 순종 못 한다”가 아니라
“성령이 충만할 때만 순종할 수 있다”가 성경적 실제입니다.
5) 공동체 안에서의 겸손 유지
히브리서 3:13
“매일 서로 권면하여 죄의 유혹으로 강퍅하게 되지 않게 하라.”
강퍅함은 혼자 있을 때 더 강해지고
공동체 안에서 더 빨리 부드러워집니다.
4. 우리는 어떻게 하면 ‘바로처럼 10재앙을 다 맞은 후에야 순종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정답은 초기 신호를 알아차리고 즉시 돌이키는 삶입니다.
바로는 말씀을 듣지 않았고, 회개할 줄 몰랐고, 스스로를 왕으로 생각했고, 고집의 대가를 끝까지 치르며 하나님을 거부했습니다.
반면 성도는 성령이 내주하시고, 찔림을 받을 때 즉시 반응할 수 있고, 말씀과 기도로 마음을 순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성도는 ‘재앙까지 가기 전에’ 돌이킬 수 있는 은혜가 이미 주어져 있습니다.
5. 강퍅한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없는 상태에서 드러난 내 마음’이다

출애굽기 10장 묵상 : 왜 우리는 온전히 순종하지 못할까
(글 그림 : 건주부, 그림 출처 : Canva)
그러므로 해결책은 단순합니다.
성령의 임재 안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
말씀 앞에 완전히 자신을 드러내는 것,
전체 순종을 다시 선택하는 것.
이 세 가지가 강퍅함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꾸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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